한장총 ‘2024 한국장로교 청년·청소년 통일비전 샬롬부흥 기도회 및 찬양축제’ 개최

입력 : 2024.08.08 21:41
이메일 글자확대 글자축소 스크랩
  • “통일비전을 품고 샬롬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께 올리는 찬양의 축제”

815배너 내부 (1).jpg

 

()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광복 79주년을 맞아 오는 815일 오후 1시 주다산교회(경기도 화성시 10용사로 532)에서 ‘2024 한국장로교 청년·청소년 통일비전 샬롬부흥 기도회 및 찬양축제를 개최한다.

 

금번 행사는 한장총이 매년 진행해온 나라사랑기도회와 장로교 신학대학찬양제를 결합하여 실시하며, 행사 내용은 1부 예배, 2부 통일비전 샬롬부흥기도회 3부 장로교 청년 청소년 찬양 축제로 진행된다.

 

한국장로교 청년·청소년 통일비전 샬롬부흥 기도회 및 찬양축제 준비위원장 권순웅 목사는 통일비전을 품고 샬롬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찬양이 세상을 향한 거룩한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통일비전선언문 전문이다.

 

한국 장로교 청년·청소년 통일비전 선언문

 

우리는 막힌 담을 헐어 하나 되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깨워 우리 민족의 평화와 복음적 통일을 위하여 일하게 하심을 믿는다.

 

우리 민족은 수난과 역경으로 암울한 20세기를 지나왔다. 국권을 잃고 35년간 식민지 압제를 당했으며, 광복 이후 민족 분단으로 동족상잔의 참혹한 전쟁을 겪었다. 이제는 민족의 동질성이 손상되고 통일에 대한 의지마저 약화 되어가고 있다.

 

이에 우리는 민족 분단 79주년을 맞이하여, 다음과 같이 분단의 아픔과 슬픔을 넘어서는 한민족의 평화 통일 비전을 선언한다.

 

1.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안에 남과 북이 평화 통일을 속히 이룰 것을 믿는다.

 

2. 우리는 살길을 찾아 국경을 넘는 북한 동포의 안전과 북한 억류 국민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마음과 힘을 쏟을 것을 다짐한다.

 

3. 우리는 다음세대가 교회와 민족의 기둥으로 성장하고, 통일세대의 주축이 되어 열매 맺을 때까지 가꾸고 돌볼 것을 다짐한다.

 

4. 우리는 북한의 마을마다 교회와 예배당이 다시 세워지기를 꿈꾸며 그리스도를 닮은 평화의 일꾼으로 살 것을 다짐한다.

 

2024815

 

통일비전 샬롬부흥 기도회 참석자 일동

차진태 기자 35th@naver.com
© 교회연합신문 & www.ecumenicalpres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

댓글0

69379

종합기사 많이 본 기사

  1. 1조전혁 서울시교육감 예비후보, 여의도순복음교회 찾아 이영훈 목사와 환담
  2. 2칼빈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ESG 교육 경영 큰 호응
  3. 3데이비드 오워 박사 “여러분의 회개를 기다리는 주님을 기억하시라”
  4. 4칼빈대-새에덴교회 ‘현장사역 역량강화 위한 전도사 인턴십 과정’ 수료
  5. 5박온순 목사 “퀴어신학 계승자에 목사안수 준 이광호 감독회장 후보 사퇴하라”
  6. 6200만의 함성이 한 자리에 “대한민국을 새로 쓴다”
  7. 7예장 합동중앙총회, 제58회 총회 열고 이종남 총회장 재선출
  8. 89/9 서울시 장기기증의 날 기념식, “생명나눔, 나누고 더하는 사랑”
  9. 9[특별기고] ‘생명존중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제정해야 한다
  10. 10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 ‘2024 희망이웃 기부릴레이’ 참여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한장총 ‘2024 한국장로교 청년·청소년 통일비전 샬롬부흥 기도회 및 찬양축제’ 개최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