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통일비전을 품고 샬롬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께 올리는 찬양의 축제”
(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광복 79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5일 오후 1시 주다산교회(경기도 화성시 10용사로 532)에서 ‘2024 한국장로교 청년·청소년 통일비전 샬롬부흥 기도회 및 찬양축제’를 개최한다.
금번 행사는 한장총이 매년 진행해온 나라사랑기도회와 장로교 신학대학찬양제를 결합하여 실시하며, 행사 내용은 1부 예배, 2부 통일비전 샬롬부흥기도회 3부 장로교 청년 청소년 찬양 축제로 진행된다.
한국장로교 청년·청소년 통일비전 샬롬부흥 기도회 및 찬양축제 준비위원장 권순웅 목사는 “통일비전을 품고 샬롬부흥을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께 올려드리는 찬양이 세상을 향한 거룩한 희망의 메시지로 전달되기를 소원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통일비전선언문 전문이다.
한국 장로교 청년·청소년 통일비전 선언문
우리는 막힌 담을 헐어 하나 되게 하시는 하나님께서 교회를 깨워 우리 민족의 평화와 복음적 통일을 위하여 일하게 하심을 믿는다.
우리 민족은 수난과 역경으로 암울한 20세기를 지나왔다. 국권을 잃고 35년간 식민지 압제를 당했으며, 광복 이후 민족 분단으로 동족상잔의 참혹한 전쟁을 겪었다. 이제는 민족의 동질성이 손상되고 통일에 대한 의지마저 약화 되어가고 있다.
이에 우리는 민족 분단 79주년을 맞이하여, 다음과 같이 분단의 아픔과 슬픔을 넘어서는 한민족의 평화 통일 비전을 선언한다.
1.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안에 남과 북이 평화 통일을 속히 이룰 것을 믿는다.
2. 우리는 살길을 찾아 국경을 넘는 북한 동포의 안전과 북한 억류 국민의 안전한 귀환을 위해 마음과 힘을 쏟을 것을 다짐한다.
3. 우리는 다음세대가 교회와 민족의 기둥으로 성장하고, 통일세대의 주축이 되어 열매 맺을 때까지 가꾸고 돌볼 것을 다짐한다.
4. 우리는 북한의 마을마다 교회와 예배당이 다시 세워지기를 꿈꾸며 그리스도를 닮은 평화의 일꾼으로 살 것을 다짐한다.
2024년 8월 15일
통일비전 샬롬부흥 기도회 참석자 일동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