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지연 대표 초청, 성경적 성가치관 교육 진행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교육문화부 주관으로 열린 ‘제47회 미래 지도자 세미나’가 재경·중부, 호남, 영남 3개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열렸다. 대구제일교회에서 570여명이 참석한 영남 지역 세미나에서는 "하나님을 경외하고 명령들을 지키는 것이 사람의 본분이라(전도서 12장 13절)"는 말씀을 주제로 성경적인 성가치관 교육의 필요성과 가정과 교회에서의 교육법이 특강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성경적 성 가치관 강사로 선 한국가족보건협회김지연 대표는 성교육의 역사, 결혼•생명•아가페 참사랑의 개념, 성교육의 흐름과 공교육 현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반성경적인 성교육의 실상을 알리며기독교 양육자의 효과적인 교육과 대처방법 등을 강연했다.
특히 비혼주의로 치닫고 있는 차세대에게 알려줘야 할 결혼의 의미와 기능, 책무성을 강조하며 미디어 앞에서 지켜야할 정결함과 차세대와 진리의 말씀을 소통하고 강론하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을 다루었다. 또한 무엇보다 양육자들이 차세대를 방임하거나 그들과의소통을 두려워하지 말고일상생활 속에서 단 3분만이라도성경적 세계관을 강론해야 함을 강조했다.
특히 동성애, 성전환, 낙태, 음란물, 결혼, 연애, 혼외 동거 등 세상의 가치와 성경적 세계관이 부딪히고 있는 여러 이슈에 대해 온유하되분명하게 성경적 방향성을 제시하고 양육할 수 있는실질적인 방법과 사례를 제시했다.
또한 영적으로방황하고 있는 차세대에게 회개의 길을 정확히 제시하여 회개를 받으시고 공의와 사랑을 베푸시는 하나님을 더욱 알게 하여 자책이나 일방적 금욕주의 교육으로 끝나는 교육이 아닌,회개와 성화의 장이 되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는 교육이 되도록 지도하는 방법을 전했다.
이날 현장에 참여했던 한 성도는 "김지연 대표의 강의를 듣기 위해 참여했다. 성경적 성가치관 교육은 너무나 중요하며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하기 때문이었다. 오늘 우리가 어떻게 내 손주와 내 자녀를 교육해야 되는지 명확해지고, 그 방법도 알게 되었으며, 좋은 서적과 프로그램도 안내 받아 도움이 많이 되었다. 은혜 받는 것에 끝나지 않고실제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알게 되어 감사하다. 당장 실천에 옮겨야겠다. 이런 좋은 자리를 마련해 주신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교육문화부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돌아오는 3월 11일 사모다움선교회(대표 하귀선 사모) 주관으로 열리는 ‘제13회 사모데이’ 행사에서도 성경적 성가치관 교육이 주요 강연 주제로 다루어진다. 김지연 대표의 강의로 진행되는 본 행사에서는 불륜, 동성애, 성전환 등 성관련 목회 상담이 증가하고 있는 목회 현장에서 효과적으로 이를 상담할 수 있는 방법이 다루어질 예정이다.
금번 ‘사모데이’가 열리는 곳은 성북중앙교회(담임목사 김부기)로, 전국의 600여명의 사모들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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