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 대입 중간 결과 발표… 달러 강세 여파로 아시아·유럽 명문대 진학 비중 급증
- 조기전형 도입 및 수업료 감면 혜택 제공, 문경 캠퍼스 ‘JMA·야구부’ 등 특성화 교육 강화

학령인구 감소와 글로벌 경제 위기라는 이중고 속에서도 ‘평범한 학생을 비범한 인재로’ 길러내기 위한 글로벌선진학교(이사장 남진석/ GVCS)의 노력은 계속됐다.
글로벌선진학교는 지난 9일 서울 정동 상연재 별관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6학년도 대학교 입시 성과와 함께 학교 운영의 미래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진석 이사장이 직접 참석해 현장의 고충과 향후 교육 전략에 대해 심도 있게 설명했다.
남진석 이사장 “어려울 때일수록 교육의 질로 승부”
남진석 이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코로나19 팬데믹의 여파와 급격한 저출산으로 인한 학생 수급의 어려움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남 이사장은 “전국적인 학령인구 감소는 피할 수 없는 현실이며 학교 운영에 고충이 있는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하지만 위기의 시기일수록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교육의 질을 높이고,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는 등 내실을 다지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학교 측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우수 인재를 조기에 확보하기 위해 ‘조기전형 특별선발’ 제도를 전격 도입했다. 오는 4월 4일 음성·문경 캠퍼스에서 열리는 설명회를 시작으로 선발되는 조기전형 합격자들에게는 수업료 및 생활관리비의 5~7%를 감면해주는 파격적인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미국 넘어 아시아·유럽으로… 입시 지형의 변화와 성과
올해 대입 결과에서 가장 주목할 점은 달러화 강세로 인한 입시 지형의 변화다. 예년 50%를 상회하던 미국 대학 응시 비율이 약 40% 수준으로 낮아진 대신, 아시아와 유럽 명문대로의 진출이 크게 늘었다.
아시아 최상위권의 약진: QS 기준 세계 20위권인 홍콩대(5명)를 비롯해 홍콩과기대(6명), 홍콩시립대(10명) 등 홍콩 소재 대학에 총 25명이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유럽 및 오세아니아 진출 확대: 영국 런던대(UCL), 킹스칼리지 런던 등 영국 명문대를 포함해 독일 컨스트럭터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등에 총 26명이 합격하며 저렴한 학비의 유럽 대학 진학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특수 분야 세계 1위권 석권:일반 종합대학뿐만 아니라 미국 공대 학부 1위 로즈헐먼 공과대, 요리 분야 세계 1위 CIA, 글로벌 호텔 경영 세계 2위 레로쉬 등 전문 분야 최고 대학들에 다수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46억 원 규모의 장학금:현재까지 졸업생들이 미국 대학 등에서 약속받은 장학금 규모만 한화 약 46억 원(약 300만 달러)에 달해, 학생들의 학업 능력과 포트폴리오가 세계적으로 인정받았음을 증명했다.
국내 명문대 진학:절대평가 방식의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건학 이념이 유사한 한동대학교에 24명이 합격했으며, 경희대, 건국대 등 국내 주요 30여 개 대학에도 이름을 올렸다.
문경 캠퍼스의 특성화 전략… ‘사관생도’와 ‘야구부’
문경 캠퍼스는 국방·안보 인재 양성과 스포츠 교육의 명가 재건이라는 특성화 전략을 강화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주니어 사관생도 과정(JMA)’은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발맞춰 외교·안보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한 기초 과정이다. 주요 과목 집중 교육은 물론 기초 군사 훈련과 야영 등을 통한 체력 단련을 병행하며, 합격생에게는 특별 장학 혜택이 부여된다.
또한, 코로나19로 해체되었던 야구부의 재창단 소식도 전해졌다. ‘공부하는 야구팀’의 기조 아래 권혁돈 감독이 지휘봉을 잡았으며, 특히 ‘헐크’ 이만수 전 감독이 명예 감독으로 참여해 학생들에게 기술적 자문과 미래 진출을 전폭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남진석 이사장은 “글로벌선진학교는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곳이 아니라, 기독교적 가치관을 바탕으로 세상을 변화시킬 인재를 기르는 공동체”라며 “어려운 시기이지만 대한민국 대표 명문 국제화 교육 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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