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기사

[이상범 칼럼] 지도자의 자질 -비느하스와 여호수아- 2021/09/05 10:43
이스라엘이 출애급 후 싯딤에 있었을 때, 제사장 비느하스는 한 이스라엘의 남자와 미디안 여자가 음행하는 현장에서 창을 들어 남녀의 배를 꿰뚫어 징벌했다. 비느하스의 결단은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일…
[이상범 칼럼] ‘힘센 장사 기드온’ 의 제 모습 2021/07/18 15:56
답답하다. 날씨 탓만은 아닌 것 같다. ‘성서 점’이라도 쳐보기로 한다. 도스토옙스키가 자주 시도했었다는 수순을 따랐더니, <사사기> 6장이 떨어진다. 기왕이면 하고 난청치료를 겸해 소리 내어 …
[이상범 칼럼] 마리아는 좋은 몫을 택했다. 2021/06/15 12:20
여성신학자 몰트만 벤델은 누가복음 10장의 <마르다와 마리아>이야기를 두고 “대조적인 두 타입의 여성을 대표하는 이야기”로 보았다. 마르다는 적극적인 여성을, 마리아는 명상적인 혹은 소극적…
[이상범 칼럼] 마르다는 “들떠있었다” 2021/05/13 14:33
누가복음 10장 38절 이하에 등장하는 “마르다와 마리아”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그들이 길을 가다가, 예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셨다.” 그 길이 어떤 길인지에 대해서는 암시조차 …
[이상범 칼럼] “나에게 미움을 품게 할 수는 없습니 2021/03/29 15:28
“나는 결단코 그대들에게 미움이라는 ”선물“을 안겨주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폭력에 대해서 분노로 응답하게 되면 그대들과 똑같은 무지에 굴복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안뜨완느 레이리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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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범 칼럼] 지도자의 자질 -비느하스와 여호수아- 2021/09/05 10:43
이스라엘이 출애급 후 싯딤에 있었을 때, 제사장 비느하스는 한 이스라엘의 남자와 미디안 여자가 음행하는 현장에서 창을 들어 남녀의 배를 꿰뚫어 징벌했다. 비느하스의 결단은 하나님의 마음에 드는 일이었…
[이상범 칼럼] ‘힘센 장사 기드온’ 의 제 모습 2021/07/18 15:56
답답하다. 날씨 탓만은 아닌 것 같다. ‘성서 점’이라도 쳐보기로 한다. 도스토옙스키가 자주 시도했었다는 수순을 따랐더니, <사사기> 6장이 떨어진다. 기왕이면 하고 난청치료를 겸해 소리 내어 읽는…
[이상범 칼럼] 마리아는 좋은 몫을 택했다. 2021/06/15 12:20
여성신학자 몰트만 벤델은 누가복음 10장의 <마르다와 마리아>이야기를 두고 “대조적인 두 타입의 여성을 대표하는 이야기”로 보았다. 마르다는 적극적인 여성을, 마리아는 명상적인 혹은 소극적인 여…
[이상범 칼럼] 마르다는 “들떠있었다” 2021/05/13 14:33
누가복음 10장 38절 이하에 등장하는 “마르다와 마리아” 이야기는 이렇게 시작된다. “그들이 길을 가다가, 예수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셨다.” 그 길이 어떤 길인지에 대해서는 암시조차 주지 …
[이상범 칼럼] “나에게 미움을 품게 할 수는 없습니다.” 2021/03/29 15:28
“나는 결단코 그대들에게 미움이라는 ”선물“을 안겨주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폭력에 대해서 분노로 응답하게 되면 그대들과 똑같은 무지에 굴복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안뜨완느 레이리스- …
[이상범 칼럼] 모세, 미켈란젤로, 프로이드 2021/01/28 13:02
심리학자 프로이드가 여러 차례 로마를 방문한 것은 미켈란젤로가 제작한 <모세 상>이 로마의 ‘성 베드로 빈콜리 성당(San Pietro in Vincoli)’에 안치되어 있기 때문이었다. 1895년 <히…
[이상범 칼럼] 밀레의 [晩鐘] 그리고 달리의 재해석 2020/12/19 12:23
한 월간지에 실려 있는 밀레의 <만종>에 눈이 끌리면서 문득 생각이 들었다. ‘어쩌다가!’ 어쩌다가 내가 <만종>과 이렇게도 멀리 떨어져서 살게 되었을까 하고. 1940,50년대까지만 …
[이상범 칼럼] 갈대와 떡갈나무 -이솝, 파스칼, 라퐁텐- 2020/11/22 11:30
이솝의 이야기 가녀린 갈대가 자라고 있는 시냇가에 떡갈나무가 서있었습니다. 바람이 불 면 튼튼한 떡갈나무는 수많은 팔들을 하늘로 뻗치며 자랑스럽게 버티지만, 갈대는 머리를 낮게 드리우고 애처롭게 …
[이상범 칼럼] 바리새파 사람과 세리 2020/10/20 12:09
“두 사람이 기도하러 성전에 올라갔다. 한 사람은 바리새파 사람이고 다른 한 사람은 세리였다.” 그렇게 시작하는 예수의 비유에서, 우리는 두 사람 가운데 어느 쪽과 공감하고 있는지를 자문해 보아야 하리…
[이상범 칼럼] 지로라모 사보나롤라(Girolamo Savonarola) 2020/08/31 10:19
"도망치듯 집을 뛰쳐나온 일이 얼마나 큰 슬픔을 안겨드렸는지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일은 코흘리개의 어리광이 아니라 많은 생각 끝에 이루어진 결단이었다는 것만은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모나리자와 가나의 혼인잔치 2020/08/03 10:35
루브르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보려면 파올로 베로네세의 <가나의 결혼잔치>를 거치지 않을 수 없다. <모나리자>는 너비 77cm에 높이 53cm에 불과한 데 비해, <가나의 결…
“닭이 울었다” 2020/06/12 16:07
J. S. 바흐의 전기로 분류될 수 있을 서적들을 읽으면서 예상하지 못했던 감흥을 경험한 적이 있다. 관리를 위해서 12부분으로 나누어진 유산목록의 마지막 부분이 종교서적 묶음으로 분류되어 있다는 것이 유…
공룡과 꽃 그리고 인간 2020/05/29 09:20
자주 들르는 공원 한 구석을 온통 차지하고 있는 민들레 무리를 살피다가 얼토당토않게 아리스토텔레스의 어록 “식물은 물구나무 서기를 하고 있는 인간이다.”를 떠올렸다. “인간에게는 영양을 섭취하는 입…
페스트와 르네상스 2020/05/15 15:48
“검역”이라 번역되고 있는 중세 베네치아어 “quarantine”은 “40일간”을 뜻하는 "Quarantena"에서 유래했다고 한다. <로마인 이야기>의 작가 시오노 나나미가 한 월간지에 연재하고 있는 칼럼에서 …
헨리 8세와 토머스 모아 2020/04/24 15:54
연극이나 영화로 셰익스피어의 <헨리 8세>를 접해본 사람들 중에는 실망했다는 이들이 적지 않는 것 같다. 헨리 8세를 “악한”으로 그리지 않았다는 푸념들이다. 다시 말해본다면 “헨리 8세는 악한”이…
피에타(pieta) 2020/04/10 17:50
십자가에서 내린 예수의 시신을 안고 슬퍼하는 어머니 마리아를 주제로 하는 그림이나 조각을 <피에타(Pieta)> 라고 한다. 이탈리아어 “피에타”는 “연민” 또는 “슬픔”이라 번역할 수 있지만 “신앙…
장 쿠쟁의 (에바 프리마 판도라) 2020/03/27 16:22
인터넷에서 “Eva Prima Pandora” 혹은 “에바 프리마 판도라”를 입력하면 눈을 번쩍 뜨이게 할 아름다운 여체를 만날 수 있을 것이고, 파리 루브르미술관이라면 리슐리외 관 2층에서 세로 97㎝ 가로 150㎝의…
영화 - 베니스에서 죽다 2020/03/02 11:41
느닷없이 영화 <베니스에서 죽다>를 떠올린 것은 아마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일 것이라고 말한다면 늙은이의 망념으로 웃어넘길 것이다. 아니라면, 지난 해 베니스를 찾았을 때, 토마스 만의 중편 …
바울과 세네카 그리고 단테 2020/01/31 16:46
“바울은 아테네를 떠나서, 고린도로 갔다.” 바울이 아테네를 떠난 것은 아레오바고 언덕에서의 그의 설교가 아테네 사람들의 냉소거리가 되었다는 사정과 무관하지 않을 터. 훗날 고린도 교인들에게 쓴 편지…
네로와 세네카 2020/01/17 10:23
세네카는 네로가 열두 살 날 때부터 14년 동안 네로 곁에 있었다. 처음 여섯 해는 가정교사, 이어지는 여덟 해는 정치적으로 보좌한다. 그렇다고 황제가 된 이후 줄곧 네로에게 영향력을 끼칠 수 있었던 것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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