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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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14일부터 17일까지 경기도 안산 한양대 에리카 캠퍼스에서 ‘2016 그리스도의교회 세계대회를 개최하는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회장 임종원 목사)가 지난 721일 서울 연지동 환원빌딩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번 대회의 전반적인 일정과 내용을 소개하고, 구체적인 의의를 밝혔다.
주최측은 이번 대회의 주강사를 맡은 밥 러셀 목사(사우스이스트 그리스도의교회)에 대해 세계적인 기독교 지도자로서 그리스도교회를 대표하는 목사님 중 한 분이시다면서 이번 대회가 밥 러셀 목사의 은혜로운 강연과 놀라운 증언을 통해 한껏 풍성해 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존 대리 총장(호프 인터내셔널 대학), 게리 위드만 총장(존슨 대학), 키시모토 다이키 총장(일본 오사카 신학대학), 제프 파이프 총회장(브라질 그리스의교회), 티 런킴 총회장(인도 그리스도의교회), 오티에노 총무(케냐 그리스도의교회), 케런 디렌도프 부총장(링컨대학교)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또한 한국교회의 각 교파를 대표하는 신진 목회자들이 이번 대회의 강사로 나서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이번 대회에는 순복음의 이영훈 목사(여의도순복음교회), 침례교의 이동원 목사(지구촌침례교회), 장로교의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감리교의 주성민 목사(세계로금란교회) 등이 강사로 나선다.
이에 대해 본 대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는 엄만동 목사(그리스도교회협의회 총무)한국을 방문한 세계의 그리스도교회 지도자들과 목회자들에 한국교회의 영성과 신학을 소개하기 위해 각 교파를 대표하는 영적 리더를 강사로 세웠다면서 세계교회는 이들을 통해 한국교회를 이해하고, 한국교회의 다음세대를 짊어질 이들에게는 세계교회 내 그리스도교회의 위상을 확인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회장을 맡아 이번 대회를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이강평 목사는 미국에서 크게 부흥한 미국 그리스도교회처럼 한국 그리스도의교회도 이번 대회를 통해 부흥의 전기를 마련하려고 한다면서 그동안 한국의 그리스도의교회는 비슷한 이름을 가진 이단 때문에 선교에 많은 지장을 초래해 왔는데, 이제는 활발한 연합사업과 노력을 통해 많이 알려지며, 순수하고 성서적인 좋은 보수교단임을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리스도교회는 성서로 돌아가야 한다는 정신을 담은 환원운동을 전 세계 교회에서 대대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특히 한국 그리스도의교회는 침체되고 있는 한국교회의 현실에 맞서 기독교 지도자들을 향해 환원운동을 적극적으로 전파하고 있다.
대회 직후인 818일 세계 그리스도교회 목회자들은 경기도 파주 임진각을 방문해 평화 기도회를 개최한다.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은 한반도의 통일과 평화를 염원하는 이번 행사는 당초 판문점과 DMZ 방문도 계획했으나, 시시각각 바뀌는 남북정세로 인해 임진각으로 장소를 최종 확정했다.
이에 대해 실무회장 임종원 목사는 분단된 민족의 아픔을 함께 공유하며, 세계교회가 한반도의 평화와 통일, 민족의 아픔을 치유하도록 함께 기도하고자 한다는 의의를 설명했다.
이 외에도 주최측은 이번 일정동안 방문객들을 위해 서울 고궁 및 전통 문화 체험 시간을 계획했으며, 비전트립 및 한국 개교회·가정 방문을 통해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마련했다.
또한 대회 중에는 한국무용, 발레, 성악을 통한 콘서트 및 공연, CCM 음악회 등의 문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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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평 목사 “한국 그리스도의교회 부흥의 전기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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