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7(수)
 

월드비전(양호승 회장)은 지난 8월 4일부터 5일까지 월드비전 희망날개 <LG 디스플레이 클럽>을 통해 지원을 받고 있는 아동들의 여름캠프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월드비전 희망날개 <LG디스플레이 클럽>은 월드비전을 통해 지원을 받고 있는 국내저소득층 아동 중 문화/예술분야 및 이공계 등 다양한 분야에 구체적인 꿈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하는 특별한 클럽이다. 2013년부터 LG디스플레이로부터 후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여름마다 전국의 아동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캠프를 진행하고 있다.
캠프 첫 날은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고 나아갈 때, 힘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이 꿈꾸는 분야의 멘토를 만나 평소 궁금했던 것들을 질문하고 또 고민에 대한 조언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캠프 마지막 날은 서울 강동구에 위치한 장애인시설인 “사랑 쉼터의 집”을 찾아 장애인들과 레크레이션 시간을 갖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캠프에 참여한 김한나(가명, 고3)아동은 “지난해에도 여름캠프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또 다시 한번 의지를 다질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되어서 올해 고3이라 바쁜 중에도 빠지지 않고 참석했다”며 “특히 마지막 날 봉사활동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도 도움을 받아 성장한 것처럼 나도 누군가를 돕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다짐했다    .”고 소감을 밝혔다.
월드비전 국내사업본부 전영순 본부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아이들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단순히 자신의 꿈을 성취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꿈을 통해 누군가에게 나누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월드비전은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일시적인 경제적인 지원보다 아동의 꿈을 지원하고 지지하여 장기적으로 아동이 이 세상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하고 있다. 2011년 아동/청소년들의 꿈을 지원하기 위해 <꿈꾸는 아이들> 프로젝트 일환으로 희망날개클럽을 기획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비전을 탐색하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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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고 도전하고 나누는 아동으로 자라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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