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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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건강한 다음 세대를 양육하는 한국교회가 미래의 주역이 될 청소년들을 초청해, 그들의 진로를 함께 그려보고, 고민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전국 지역 기독교 연합회 중 민·관과의 유기적 공조를 통해 가장 모범적인 평가를 받고 있는 용산교구협의회(회장 최창규 목사)는 용산사랑나눔푸드뱅크(소장 윤종철)와 함께 지난 91일 용산구청 대강당 미르홀에서 지역 청소년 및 학부모를 초청해 꿈꾸는 진로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미자립교회 및 농어촌교회의 부흥 및 목회 협력에 앞장서고 있는 작은교회살리기연합(대표 이창호 목사)이 함께 참여해 큰 의미를 더했다.
1,0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용산구 교회의 목회자들이 지역 주민 및 재능기부자들과 함께 다음세대의 주역인 청소년들을 초청해 이들이 꿈을 이루는데 필요한 현실적인 조언을 펼쳤다.
이날 토크 콘서트는 찬양팀 워쉽퍼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CGNTV 주영희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가운데, 개그맨 김선정 씨와 진로교육 전문가 고봉익 씨(TMD그룹대표)가 꿈과 진로를 주제로 특강을 펼쳤다.
또한 예장통합 서노회 노회장 장재도 목사가 개회사를 전했으며, 용산교구협 회장 최창규 목사가 기도로 이날의 행사를 축복했다. 또한 용산구 진영 국회의원과 성장현 용산구청장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이 외에도 청소년들을 초청한 개교회 목회자들을 참석자들을 위해 토스트 1000개를 직접 준비했으며, 반면 참가자들은 라면 5개를 용산푸드뱅크에 기부하는 것으로 참가비를 대신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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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전국의 푸드뱅크 중 용산푸드뱅크는 매우 활성화 되어 있다. 용산 푸드뱅크의 수급률은 수년전까지만 해도 서울시 25개구 중 23번재로 매우 낮았지만, 용산교구협이 푸드마켓 지원에 뛰어들면서 단번에 1위로 올라섰다.
용산교구협은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용산 푸드마켓을 위해 용산교구협 소속 165개 교회가, 교회 내 푸드박스를 상시 비치하고 있으며, 1년에 2차례 성도들이 기부한 식료품과 공산품 등을 모아 푸드마켓에 전달한다.
한편, 이번 행사를 위해 용산구는 구청 대강당을 무료로 대관하는 등 적극적인 협력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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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교회, 청소년들의 꿈과 진로 함께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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