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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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지난 9월 10일, 한국수출입은행(은행장 이덕훈)과 함께 제3회 희망씨앗 유소년 다문화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경기도 용인시에 있는 한국수출입은행 인재개발원 잔디구장에서 개최 된 본 대회는 축구대회를 통한 화합의 장을 마련하여 다문화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긍정적으로 고양시키고, 유소년들의 참여를 통해 자존감 향상 및 건전한 놀이 문화 육성을 그 목표로 하였다.
본 희망씨앗 유소년 다문화 축구대회는 2014년부터 매 년 구세군과 한국수출입은행이 함께 개최해오고 있으며, 3회째 이어지는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에서 만 13세 이하의 다문화 배경을 지닌 유소년 축구팀 14개 팀이 참여하였다. 특히 대회 1회째부터 참여하였던 광명 모사랑 FC의 ‘이일석’군이 희망씨앗 축구대회를 통해 축구의 소질을 개발하여 축구 명문 중학교에 스카우트를 받아 꿈을 실현하게 되었다는 가슴 따뜻한 소식도 함께 전해져, 희망씨앗 축구대회의 선한 영향력을 다시금 확인하게 되었다.
대회는 14개 팀의 예선 리그 진행 후 준결승부터 토너먼트 경기가 이어졌으며, 연예인 축구단 유포니어스의 축구 교실, 힙합 마술 듀오 딜라이트 피플의 공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함께 했다.
영예의 우승은 ‘지구촌 FC’와 마지막 순간까지 경합을 벌인 ‘홍천 FC’가 차지하였으며, 우즈베키스탄에서 온 ‘보봐’군(구세군 안산 다문화센터 레전드 FC, 대회 3위)이 대회 MVP로 선정되었다.
신재국 자선냄비 사무총장은 “본 대회에 참여한 유소년들이 넓은 운동장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준비된 순서들을 즐겁게 누렸기를 바란다.”며, “우리나라의 희망인 이 아이들이 꿈을 키워가며 희망의 씨앗이 풍성한 열매로 자라나기를 기원한다.”는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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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세군, 유소년 다문화 축구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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