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교육선교회에서 주관한 이번 문화제는 첫날 강화도에 위치한 옥토끼 우주센터 방문을 시작으로 한·중 우주개발 전문가들의 강연회, 청소년 예술제 등 우주에 대한 지식과 각 국의 문화를 공유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우주개발현황 확인하고 인류의 공동선에 기여할 방한을 강구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대련금석탄실험학교 교직원 및 재학생 약 120여명과 글로벌선진학교 음성, 문경 미국 캠퍼스 학생들이 참석했으며, 중국 학생들은 태권도 체험과 서화대회를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하고 반기문 생가 등 지역 명소도 둘러봤다.
지난 2015년 9월 18일 글로벌선진학교와 대련금석탄실험학교는 교류관계 증진을 위한 우호협약 체결 후 올 봄 중국 대련에서 우주의 날을 맞아 1회 문화제를 개최한 바 있다.
남진석 이사장(글로벌교육선교회)은 “양국 청소년들이 3일 간 동행하며 서로의 지식과 문화를 나누고 국제적 안목을 넓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해 글로벌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로벌교육선교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문화 전도사의 역할을 수행하며 이념과 인종과 문화의 벽을 넘어 공동체가 되는 글로벌시대에 필요한 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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