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전국 400개 처소에서 5만명 자원봉사자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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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구세군(사령관 김필수)은 지난 12월 1일, 서울광장에서 자선냄비 거리모금의 시작을 알리는 자선냄비 시종식을 가졌다.
2016 자선냄비 시종식은 문지애 아나운서와 신재국 자선냄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유동훈 제 2차관, 서울시청 박원순 시장, 나눔국민운동본부 손봉호 대표를 비롯하여 구세군 홍보대사 양준혁, 이사벨, 박인영, 이희경, 김진향, 현진주, 윤진 등이 참석하였다.
이날 시종식에서는 구세군 홍보대사인 팝페라 가수 이사벨씨와 역사어린이 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함께, 자원봉사자 발대식, 2016 홍보대사 위촉식 등이 진행 되었으며 타종 행사를 통해 2016년 자선냄비 모금활동이 선포되었다.
시종식 이후에는 서울광장에서 출발하여 명동거리까지 행진하는 축하 퍼레이드가 펼쳐졌다. 축하 퍼레이드는 구세군 브라스 밴드의 캐롤 연주와 함께 자선냄비 자원봉사자들의 행진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운 공연을 선사하고, 자선냄비 모금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퍼레이드는 특히 명동 거리를 관광하는 외국인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2016년 자선냄비 모금은 시종식 이후 축하 퍼레이드 및 명동 거리 모금을 시작으로 전국 400개 처소에서 약 5만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전개되며, 구세군은 거리 모금 외에도 톨게이트, 교회, 온라인, 미디어, 찾아가는 자선냄비, 기업 모금 등도 함께 진행 하게 된다.
구세군 자선냄비는 1891년, 미국의 샌프란시스코에서 갑작스런 재난을 맞은 천여 명의 이재민을 돕기 위해 조세프 맥피 구세군 사관에 의해 시작되었으며, 한국에서는 1928년, 서울에서 처음 시작되어 오늘까지 88년간 한국의 대표적인 모금 및 나눔 운동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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