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손 자연건강학교’의 특징은 병에 대한 직접적인 제재를 통해 치료를 하는 것이 아닌, 자연 속에서 흐트러진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 스스로의 치유를 돕도록 하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체험한다는데 있다.
특히 ‘암요! 앎으로써 새 삶을 만드는 곳’이란 구호로 암 뿐 아니라 다양한 질병에 있어서도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주장하며, 최근 기자회견을 열고 이를 적극 홍보했다.
김현창 교장과 손병국 교수는 최근 서울 종로5가 목자카페에서 연 기자회견을 통해, ‘닥터손 자연건강학교’가 사람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일조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손병국 교수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과로와 운동부족, 잘못된 먹거리와 식습관, 스트레스, 환경오염 등으로 질병이 야기된다”며 “의료의 산업화 문제와 함께 현대의학이 지나치게 세분화되어 있다는 것과, 질병의 원인보다는 대부분 나타난 결과를 치료하는 대응요법이 일반화되어 있다는 한계도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암이나 난치성 질환의 치유가 간단한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대단히 어렵고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다”면서 “그 기전과 발생 원인을 알고 제대로 관리하면 우리 인체 내의 자연치유시스템이 작동하여 항상성이 유지되고 스스로 치유가 된다”고 주장했다.
김현창 교장은 “많은 이들이 자연과 더불어 하나님께서 주신 자연의 건강법을 익혀서 건강한 몸으로 다시 거듭나 사명감있게 세상을 살아갔으면 한다”며 “경치 좋고, 물 좋고, 공기 좋은 이곳에서 질병의 회복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추천했다.
이어 “음식이 곧 약이고, 약도 음식에서 비롯된다. 운악산 자락에 위치해 있어 매일 삼림욕을 하고, 척추건강을 회복시켜 오장육부와 모든 신경과 소통하며 관리함으로 면역력을 극대화시키는 프로그램들이 완비돼 있다. 방마다 온열치료를 할 수 있는 황토찜질방과 음이온 찜질방이 갖춰져 있고, 텃밭에서는 올개와 상추, 깻잎 등을 키우면서 평온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다”고 어필하고 “프로그램을 따라오다보면 스스로 건강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김 교장은 자연건강학교의 교육에 대해 보건관련 박사급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이 최고의 교육 및 상담을 펼칠 것이라고 소개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자연건강학교는 치료가 아닌 치유를 하는 곳이라는 점이다. 즉 남이 내 몸을 치료해주기를 마냥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몸이 치유되도록 배우고 익혀, 열심히 실천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무엇보다 환자 본인의 의지가 충만해야 하며, 생활보조인 없이 스스로 생활이 가능할 수 있어야 입교가 가능하다. 또한 전염성 질환자도 입교가 불가능하다.
현재 가평군 대성리에 위치한 제1캠퍼스가 운영 중이며, 5월 중순 태봉리에 제2캠퍼스가 새롭게 문을 열 예정이다. (문의: 031-584-2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