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하은은 이번 뮤지컬에서 십자가 고난을 앞두고 값비싼 옥합을 예수님의 발에 부은 마리아 역을 맡았다.
양하은은 TV와 스크린에서 차세대 배우로 촉망받는 차세대 배우로 주목을 받고 있으나, 신앙과 복음에 대한 본인의 강력한 의지로 기독교 문화사역에 많은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양하은은 어린 시절 MBC 어린이 합창단과 뽀뽀뽀에서 출연, 또한 KBS 리포터로 활동하며, 지난 2012년에는 CCM앨범 ‘그레이스 오브 갓’(Grace Of God)을 통해 크리스챤들에게 널리 알려진 인물이다.
이후 실화를 기반으로 만들어진 영화 ‘울 언니’에서 주연을 맡았으며, 드라마 ‘감격시대-투신의 탄생’에도 출연한 바 있다.
양하은은 앞으로 기독교 전문 뮤지컬 극장을 만들고 싶다는 꿈을 밝혔다.
그녀는 “아무리 좋은 작품을 만들어도 경제적 부담으로 연극을 올리지 못하는 크리스천 뮤지션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작품을 올리도록 도와주고 싶다”면서 “크리스천들이 적은 돈으로 부담 없이 뮤지컬을 관람할 수 있고, 또 재능있는 배우들이 자신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싶다”고 밝혔다.
또한 “저 역시도 배우로써 연출가로서 하나님의 뜻을 작품에 담아내며,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본 작품의 연출 및 감독은 조용목 목사의 부인인 김양숙 사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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