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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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이사장 임원순 목사)은 지난 8일 오전 서울 종로5가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에서 교계지도자 및 원로목회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복음화대성회 및 원로목회자 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기도회’를 가졌다.
"우리가 다시 서게 하소서"라는 주제로 오는 7월 4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2017년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및 원로목회자 체육대회’의 철저한 준비와 원로목회자들의 동참을 독려하고, 당일 참석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중보기도로 협력을 요청하기 위해서 개최됐다.
이날 기도회 예배는 준비위원장 김진옥 목사(한국기독언론재단 상임대표회장)의 사회로 김동권 목사(한국교회연합 명예회장)의 대표기도, 강영선 목사(한국기독교스포츠총연합회 총재)의 설교로 드려졌다. 강 목사는 ‘인생은 연극이다’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목회자는 복음사역이라는 배역을 맡은 배우이고 하나님께서 총연출을 하고 계신 연극”이라며, “배우의 생명은 연출자의 의도대로 최선을 다해 배역을 감당하는 것이기에 원로목사님들께서도 배우로서 사나 죽으나 연출자이신 하나님을 위해 최선을 다 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이상모 목사(한국기독교원로목사회 명예회장)가 ‘나라의 안정과 경제’를 위해. 김진호 감독(기감 증경감독회장)이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를 위해. 백승억 목사(기하성 증경총회장)가 ‘원로목회자체육대회’를 위해 각각 특별기도했다.
이사장 임원순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목회와 선교 현장에서 한국교회와 이 나라를 위해 한평생 헌신해 온 원로목회자를 응원하고 섬기며, 또한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로 죽는 날까지 선교사명을 감당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돕기 위해 재단에서는 원로목회자들의 건강문제, 신앙생활, 봉사, 경제, 주거 등 다각적인 문제를 연구·후원하고 있다”며 “원로목사님들께서 이 나라와 민족을 위해 중보기도하시는 것이 주의 크신 은혜를 갚는 길”이라고 말했다.
또 한은수 감독(한국원로목자교회 담임)은 “지난해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원로목회자 3천여명이 모여 기도회와 체육대회로 영적 육적 각성을 이루었다”며, “올해도 기도회와 체육대회를 통해 사명이 남아 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하시는 계기가 되고, 체력을 회복하는 계기가 돼 원로들이 모여 기쁨을 나누는 장으로 마련된다”라고 취지를 설명했다.
또 추진위원장 이주태 장로는 “하나님의 도우심과 인도하심으로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한 기도사역을 감당하시기 위해 원로목회자들께서도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관리하는 일에 소홀해서는 안 될 것이므로, 이런 행사를 통해 체력 증진과 회복을 다시 점검하는 귀한 계기가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날 민족복음화운동본부 총재 이태희 목사가 대성회 취지를 설명했고, 문세광 목사, 이용규 목사, 송용필 목사가 격려사를 전했다.
‘2017년 8천만 민족복음화대성회 및 원로목회자 체육대회’는 원로목회자가 부부동반으로 참석할 수 있으며, 평신도들도 참석이 가능하다. 행사에 참석하는 원로목회자에게는 소정의 교통비와 점심식사 및 간식이 제공되며, ‘제5회 한국교회 원로목회자의 날(2018. 1. 5)’ 행사에 참석할 수 있는 초대장도 추첨을 통해 배부된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는 원로목회자들만의 행사가 아니고 우리 한국교회 전체의 연합행사라며 이번 행사를 위해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기도와 후원을 부탁한다고 전했다.
한편 매주 수요일 10시 한국원로목자교회(종로5가 목자카페)에서 드리던 예배를 참석하시는 목사님이 많아진 관계로 한국기독교연합회관 17층으로 옮겨서 드린다고 밝혔다.
(한국기독교원로목회자재단은 이 자리에서 지난 4월 김인태 원로목사(76, 키르키즈스탄) 파송에 이어, 김상봉 원로목사(74)를 캄보디아 선교사로 파송식을 가졌다.
문의: 02-395-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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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복음화대성회 및 원로목회자 체육대회’ 준비 기도회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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