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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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에덴교회 소강석 목사가 오는 822일 단국대 혜당관 학생극장에서 열리는 ‘2018 가을 학위수여식에서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받는다.

성공한 목회자 외에도 시인이자 저술가로 더 유명한 소강석 목사는 1995월간 문예사조를 통해 등단하여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면서 다수의 시와 문학작품을 출간하는 등 한국 문학계에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 특히, 평화를 사랑하는 시인으로서 정열적인 문학활동과 자신만의 특기를 살려 사회와 종교계에 헌시나 축시 등을 통해 꽃씨를 심는 남자또는 평화의 시인으로도 유명하다.

소강석 목사의 문학작품은 투철한 국가관, 민족애, 휴머니즘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실제 삶에 있어서도 이러한 사상을 실천하고 기리는데 앞장서 왔다. 일례로 한국전쟁 당시 장진호전투에서 많은 우리 국민들을 살리고 먼 타국의 전장에서 산화한 유엔군 용사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한국전쟁 참전용사 초청행사2007년부터 현재까지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일제 강점기의 독립 운동가이자 시인이었던 윤동주 선생 등 민족지도자들을 새롭게 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제작, 3.1독립운동의 유네스코세계기록 유산 등재운동 등을 지원하는 한민족평화나눔재단의 이사장으로서 역할 역시 소 목사의 적극적 실천정신의 연장선에 있다.

소강석 목사는 이러한 다양한 작품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5년 천상병귀천문학대상을 비롯하여 2017년에는 윤동주문학상을 수상하였으며, 국가와 사회에 대한 봉사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1년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받은 이래 2015년에는 대통령표창을 수여받았다.

또한 국제적인 평화운동과 기여로 2007년 마틴루터킹 국제평화상, 2012년 자랑스러운 한국인 대상, 2017년에 아시아문화경제대상 등을 수상한바 있다.

문학인으로서의 시인 소강석 목사는 윤동주문학상과 천상병귀천문학대상을 받은 최초의 목회자로서 민족적 문학성이 뛰어난 것으로 높이 평가받아 왔으며, 한반도가 평화의 진원지가 되는데 있어 화해와 소통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위와 같이 민족애와 인류애를 바탕으로 평화 증진에 헌신하고 있는 소강석 목사의 삶과 업적이 단국대학교의 교시인 진리·봉사에 부합된다는 점에서 단국대 대학원위원회는 소강석 목사에게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기로 하였다고 전해 왔다.

한편, 학위 결정 소식을 접한 소강석 목사는 지리산 산골 소년이 혈혈단신 상경하여 목회자가 되었고, 또 문학을 좋아하여 시인과 저술가로 활동한지 30여 년이 되었는데 제게 이 영광스런 명예문학박사 학위를 주셔서 대학교측에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민족의 광야에 들꽃과 같이 사랑의 꽃향기를 발하고 평화의 꽃길을 여는데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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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소강석 목사, 명예문학박사 학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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