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측 제103회 총회, 본보에 대한 이단옹호언론 조사보고서
2018/11/09 15:51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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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사실보도 자기네 입맛대로 ‘이현령 비현령’(耳懸鈴 鼻懸鈴)
대법원에서 이미 ‘절차상 하자로 무효’ 판결 나와있어

예장통합측총회(총회장 림형석 목사)는 지난 9월 103회 총회에서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가 보고한 “이단옹호언론에 관한 조사보고서”를 채택했다. 이 조사보고서에는 본보(교회연합신문)에 대한 조사보고서가 제일 먼저 나온다.
그런데 이 보고서는 자가당착이다. 본보가 2015년 1월 이후에 이단 옹호성 기사 및 광고를 게재하였다며 제시한 내용은 놀랍게도 교계의 모든 언론이 보도한 단순보도 기사를 이단옹호 기사로 몰고 있다. 심지어 통합측에서 나온 문건의 내용을 ‘따옴표’를 쳐서 인용한 내용도 이단옹호에 포함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지금 한기총의 회원교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관계자들의 기사까지 이단옹호로 보고 있는 것이다.
예를들면, “JTBC 김 목사의 명예훼손에 대한 책임 물을 것”(2018.3.8일자 김기동 목사측 입장), “제22차 세계선교대회 선교사들 한 자리에”(2018.2.23일자 류광수 목사 세계복음화전도협회), “윤광식 장로, 신간 ‘다락방 전도운동 30년과 한국교회’”(2018.2.9일자 류광수 옹호), “통합측 총회 이단 사면 취소 ‘절차적 하자’ 인정”(25017.6.1일자), “이정환 목사의 저서 ‘예장통합의 사면파동’을 소개하면서, “그들은 이단이 아니라 형제였다”는 것이 그 책의 결론임을 말함”(2017.1.13일자), “특별사면 당사자들, 예장통합측 상대로 본격 소송 시작”(2016.10.14), “예장통합 특별사면 선포부터 폐기까지의 쟁점 요약”(2016.9.29일자), “통합측은 한국교회에 대한 지도력을 잃었다”(2016.9.29일자),  “한기총 이단 검증이 남긴 교훈”(2015.7.24일자 류광수 옹호), “이단 시비, 끝내 한국교회 연합과 일치 해쳐”(2015.3.18 일자), “연합과 일치를 원한다면 편협성을 버려라”(2015.1.9 일자 등의 기사도 모두 이단옹호 라고 주장한다. ‘개 눈에는 X만 보인다’는 말이 딱 그대로 들어 맞을 듯 하다.                       
<표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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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보는 통합측에 ‘재심’이 아니라 “이단옹호언론 결의 무효 확인”을 요청했을 뿐이다. 통합측은 2009년 8월 20일 제7차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 실행위원회가 의결 정족수가 모자란 상태에서 본보에 대해 이단옹호로 결의했다.
이는 통합측 ‘총회 규칙 제41조(총회의결)’ 및 ‘장로회 각 치리회 및 산하기관 등의 회의규칙 제42조’를 위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뿐만 아니라, 그 해 통합측 총회 감사위 조사 결과도 “교회연합신문에 대한 이단(옹호)언론건은 헌의안건, 수임안건, 유안건도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런데 통합측 제103회 총회는 제100회기 미진안건 및 이첩안건을 조사한다면서 본보를 다시 조사하고, “2018년 7월 현재, 교회연합신문은 이단옹호언론 해제를 위한 필요조건인 ‘최근 3년간 이단옹호 기사를 게재한 사실이 없어야 한다’는 조건을 충족하고 있지 못하므로 해제의 대상이 되지 않는다”면서, 전혀 이단옹호와 관련없는 단순 사실보도들을 끌어다 올려놓고 있다. 이현령 비현령이다.
그런데 통합측이 이단옹호라고 주장하는 이미 고인이 된 박윤식 목사의 교단은 한기총 회원교단이고, 류광수 목사의 소속교단인 개혁측 역시 한기총 소속 회원이다. 그렇다면 한국교회의 대표적 연합기관인 한기총 회원교단 소속 인사와 관련된 기사조차 이단옹호라면 초교파지는 어떤 기사를 다루어야 하는가?
그런데 사실은 통합측의 본보에 대한 이단옹호언론 결의는 이미 대법원에서 ‘절차상 하자로 무효’ 판결이 나와 있는 상태이다. 그런데도 대교단의 교권의 횡포로 통합측과 아무런 관계가 없는 교계의 에큐메니칼지를 탄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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