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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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 박물관에서 지난 5월부터 진행했던 ‘2018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프로그램이 1130일 성황리에 종료됐다.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하는 인문학 교육 체험 프로그램으로 오산·화성·수원·평택 등의 지역 내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신청을 통해 해당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올해 한신대박물관에서 진행한 고고(GoGo)~ 고고학으로 역사를 만나요!’라는 프로그램은 1430명의 초등·중학생에게 총 50회의 교육을 실시했고, 학생들의 흥미를 끄는 다양한 교육방법으로 교과과정·자유학기제와 연계교육을 실시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고고학과 유물에 대한 특강을 진행하고, 학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강의를 바탕으로 구성된 8개의 미션들을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눈길을 끌었다.

 

한신대박물관 관계자는 그동안 축척해온 고고·역사 자료를 활용하여 학생들에게 보다 정확하고 흥미롭게 교육하고자 노력했다이남규 한신대박물관장과 이형원 학예사, 김찬송 교육사 등이 함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내년에 시행될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20193월에 재개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한신대박물관 홈페이지(http://www.hs.ac.kr/hsmuseum/index) 또는 문의전화(031-379-0195)를 통해 알 수 있다.

 

한편 한신대학교박물관은 19913월 개관 후 현재까지 약 30여 년 간, 백제의 왕성인 서울 풍납토성을 비롯하여 한신대학교 주변 경기남부지역의 선사·고대·중세유적에 대한 고고학 지표조사 및 발굴조사를 활발히 수행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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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박물관, ‘2018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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