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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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의 전 성도가 최근 이영훈 목사를 향한 악의적인 뉴스와 비난에 대해 심각히 우려하며, 입장문을 발표했다. 동 교회 교역자, 장로회, 안수집사회, 권사회, 남녀선교회, 성도 등을 지난 2일 이영훈 목사의 월간 신동아’ 11월 인터뷰와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일부에서 계속되는 이영훈 목사에 대한 왜곡 비난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앞서 월간 신동아는 이영훈 목사와 인터뷰한 내용을 지난 11월호에 게재한 바 있는데, 당시 인터뷰에서 이 목사는 한국 교회의 연합과 대북 관계 전망, 평양 조용기심장전문병원 등에 대해 이야기 한 바 있다. 하지만 이를 두고, 일부에서는 이 목사의 일부 발언만을 문제 삼아 이를 영상으로 만들어 배포하는 등의 행위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여의도순복음교회 전 성도 일동은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오직 복음평화통일을 위해 앞장서 나아간다는 입장문을 내고 일부 극단적 보수 단체가 가짜뉴스를 만들어 교회를 분열 시키려 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이영훈 목사의 집안이 북에서 공산주의를 피해 남하한 기독교 집안임을 강조하며 이 목사는 자유민주주의와 반공산주의에 기반한 확고한 대북관을 가진 보수 기독교 대표 지도자임을 밝혔다.

 

남북관계에 있어서는 평화통일, 복음통일에 대한 의지가 확고함을 밝히고 실제 이 목사가 여러 설교에서를 이를 강조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전 성도 일동은 이 목사는 하나님이 때가 되매 닫혔던 북한의 문을 열어 통일의 문을 열고 있다. 인내하며 복음통일을 위해 기도하자고 강조했다면서 꿈과 희망을 가슴에 품고 모든 고난을 헤쳐가며, 자유민주주의의 깃발을 들고 평화통일을 위해 앞만 보고 나아가야 한다는 의지를 늘 표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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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순복음교회, 극 보수 단체의 교회 분열 행태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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