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교회(담임 박용우 목사)가 지난 2월 3일과 4일, 양일간 강원도 원주 동서울유스호스텔에서 ‘2019년 청년·학생 동계수련회’를 개최했다.
‘청년아 하늘을 품어라’라는 주제로 개최된 금번 수련회에는 새해를 예수님의 계획 안에서 준비코자 하는 청년, 학생 350여명이 참석해 믿음의 열정을 뿜어냈다.
이번 수련회에서 ‘영적인 회복’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한 박용우 목사는 질풍노도의 시기를 지나고 있는 청년 학생들에 신앙에 대한 과감한 결단과 다짐을 요구했다.
박 목사는 “여러분들의 마음은 신앙생활 중에도 언제나 상황에 따라 마음이 변할 수 있다. 그것이 여러분들의 시기다”면서 “우리가 부활의 주님을 믿고, 신앙고백을 하며 이제껏 신앙생활을 해왔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의 유혹에 곧잘 흔들리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나님께서는 수많은 유혹에 휩싸인 우리들에 과감한 결단과 다짐을 요구하고 계신다. 다람쥐 쳇바퀴같은 반복되는 유혹과 고민 속에서 더 이상 인생을 허비하지 말고 오늘 이 자리에서 신앙의 다짐을 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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