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영혼구원과 교회 개혁에 최선 다할 것”

한 차례 큰 고비를 지낸 전명구 감독회장이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남은 임기동안 개혁과 전도에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 감독회장은 “이제 저의 임기가 2년 남짓 남았다. 반환점을 돌면서 지난 1월1일 서울역 광장과 화천 산천어축제 장소에 본부 직원들과 함께 나가 복음을 전하는 것으로 2019년을 시작했다”며 “남은 임기는 오직 ‘개혁’과 ‘전도’라는 두 가지 키워드를 중점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는 “총회와 함께 모든 기구들이 정상적으로 회복되고 교회 본연의 사업인 영혼구원과 교회개혁에 최선을 다하려 한다”며 “무엇보다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일이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서 사역하시는 감리교회의 귀한 일꾼들을 찾아 격려하고 질병으로 고통 받는 이들을 심방해 위로하고 지원하는 일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무엇보다 감리회를 병들게 하는 선거제도의 개혁 필요성에 대해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장정을 잘 다듬어서 돈 안 쓰는 선거를 만들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감리회는 결코 소송에서 자유로울 수가 없다”며 “잘 다듬기만 한다면 감독회장 4년제의 장점도 많다. 감리회가 한국 개신교회의 리더로써 사명을 잘 감당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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