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훈 목사는 “양파 농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얘기를 전해 듣고 농민들을 위로하고자 양파를 직거래로 구입했다”며 “무엇보다 농민들에게 힘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제철에 생산된 신선하고 품질 좋은 양파를 선물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목사는 이와 더불어 “앞으로 지역 농가들의 어려움을 함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승현 무안 동부농산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최근 3년간 양파가격 폭락으로 농민들이 힘들어하고 있었는데 여의도순복음교회에 대량의 양파를 좋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다양한 분야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매년 교회 예산의 3분의 1을 소외계층, 빈민층, 의료 및 장학사업, 해외 저개발 국가의 복지와 교육 등을 위해 사용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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