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목사는 최근 자신의 SNS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소강상태에 들어섰나 싶었었는데, 신천지 여신도의 맹목적 신념 때문에 전국이 들썩이고 있다”고 말한 뒤, “이로 인해, 신천지 본부에서는 모든 집회 장소를 폐쇄하고 기성교회에 가서 종교 활동을 하라고 지시하였다”고 언급했다.
이에 소 목사는 “대체 기성교회에 무엇 때문에 오는가? 평소에는 기성교회 목사를 개라고 가르쳤던 본부에서 왜 기성교회로 가라고 하는가?”라며 “이것은 악의적인 처사이며, 코로나19 바이러스를 전국에 퍼트리게 하는 촉진제가 될 수 있음을 유념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특히 신천지를 향해 보건 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조하라면서 잠적한 396명이 자진해 검사를 받고 격리 치료를 받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새에덴교회의 신천지 출입을 엄격히 금하고 있음을 밝히며, 오는 주일 신천지로 의심되는 인원들을 색출하는 절차를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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