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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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중앙교회(담임 최종천 목사)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에 처한 미자립교회에 대한 월세(임대료)지원 및 자영업에 종사하는 교인 및 이웃 구제, 성남시 건축현장의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한 ‘코로나극복 마스크 구입 지원’ 등 대내외 긴급구제 사역비로 7천만원을 집행했다.
분당중앙교회는 코로나19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양제일노회 소속 미자립교회 40개 교회를 선정하여 지난 26일 각50만원씩 총2천만원의 월세(임대료)를 지원했다. 또한 이에 앞서 24에는 식당, 편의점 등 자영업에 종사하는 교인 및 이웃 60가정을 일일이 방문, 각50만원씩 3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교회 소유 교육관 건물을 임차해 쓰고 있는 ‘GS25편의점’이 매출감소로 어려움에 처해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착한 임대인운동>에 동참, 2020년 1년분 관리비(22만원×12월=264만원)전액을 감면해주기로 했다.
교회는 또 성남시 건축현장에서 일하는 외국인노동자들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공적마스크 지원금 2천만원’을 성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 지정 기탁하기로 하고, 오는 31일 성남시장실에서 은수미 시장을 비롯한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기탁금 전달식’을 갖기로 했다.
최종천 목사는 “분당중앙교회의 이번 대내외 구제사역이 코로나19로 인해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자립교회와 교인들, 그리고 주변의 이웃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여 지금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하고, “코로나바이러스의 조속한 종식을 위한 기도와 함께 우리 사회 곳곳에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믿음 안에서 작은 사랑이라도 나눔을 진행함으로써 이웃과 지역모두가 함께 하는 아름다운 신앙공동체로 승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 목사는 “특히 역사와 사회에 기여 공헌하려는 분당중앙교회가 인물양성에 투자했던 지난 사역들을 토대로 현재는 물론, 미래에도 교회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세상을 위한 교회, 이웃을 위한 교회로서의 사명을 다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분당중앙교회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3월 첫째 주부터 자발적으로 모든 공예배(주일 낮 및 저녁예배, 수요, 금요기도회, 새벽예배)를 온라인으로 진행함과 함께 각종 교회단체모임과 집회를 자제하고 있고, ‘담임목사 영상칼럼’ ‘나라와 민족을 위한 온라인 정오기도회’를 운영 중에 있으며, 교회내 최고의사결정기구인 ‘당회’를 매주 정례화하여 코로나19로 인한 제반 사안들을 점검하고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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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중앙교회, 코로나19 긴급구제 7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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