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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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5:7)

 

긍휼의 하나님, 하나님의 긍휼히 여기심의 은총을 구합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중국과 아시아를 넘어 유럽과 미국 등으로 걷잡을 수 없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금융시장마저 붕괴되고 있는 위기 상황입니다. 세계 각국이 앞다퉈 문을 걸어 잠금에 따라 세계 경제가 더욱 위축되어 우리나라 경제도 최대의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능력으로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문제 앞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에 합당한 긍휼의 심정으로 간구하오니 주님께서 일하셔서 코로나19’가 하루속히 종식되고 치유되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이 땅의 고통 받는 영혼들, 죽어가는 영혼들, 공황상태에 빠져있는 영혼들이 절망에서 소망으로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겨지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오늘 교회가 하나님의 심판의 때를 경험하는 혹독한 시간을 보내고 있을 지라도, 하나님은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시고 긍휼히 여기심을 믿습니다.

 

코로나19’에 위축되어 불안해 하는 걸 보시면서 안타까워하고 계시는 하나님, 성전에 나와 마음껏 예배하기를 기다리고 계시지만 이보다 더 아픈 것은 예배가 유린되고 성전이 굳게 문을 닫고 신앙이 정죄 받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하나님의 영광이 가려지지 않게 하시고 공동체가 모여 마음껏 예배드리는 날이 속히 올 수 있도록 인도해 주옵소서.

 

코로나19’로 인해 사방에서 우겨쌈을 당한 상황이지만 바이러스 앞에 결코 좌절하거나 두려워하지 말게 하시고, 강하고 담대하게 하시고, 주님과 함께 이 재난을 넉넉히 이기게 하시고 역사를 주관하시는 주님만 바라보게 하옵소서.

 

바이러스를 제어할 강력한 백신과 치료약이 기적같이 개발되어, 모든 이들을 자유롭게 해 줄 수 있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의 치유와 회복이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일어나게 하옵소서.

 

오늘도 여전히 우리를 사랑하여 모든 재난을 축복으로 바꾸어 주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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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C 데일리 기도] 이봉선 목사의 ‘코로나19 극복 위한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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