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4(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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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지난 76일 경기도 오산에 위치한 본교 송암관 유사홀에서 한신대-오산시 관·학협력사업으로 진행되는 오산역사 평생교육 프로그램 개강식을 가졌다.

 

한신대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원장 옥장흠)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오산시의 평생교육 관·학협력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한신대에서는 오산시민을 대상으로 77일부터 121일까지 오산시와 한신대학교 박물관이 함께하는 오산역사 바로알기’(오산역사 바로알기)76일부터 1127일까지 오산시와 한신대학교 한국사학과가 함께하는 오산역사 기록하기’(오산역사 기록하기)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오산역사 바로알기에서는 오산 시민을 대상으로 오산시의 역사와 문화유적에 대한 일반·심화강의를 진행한다. 강의는 선사시대, 삼국시대, 임진왜란, 한국전쟁 등 갈등과 대립, 그리고 평화와 관련된 지역의 역사적 실체를 알리고 그를 통해 인문학적 소양과 시민의식, 자긍심 및 평화의식을 고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강의에는 총 36명의 수강생이 등록했다.

 

오산역사 기록하기는 급격한 도시화로 인해 마을 공동체가 해체되는 가운데 사라져가는 지역의 역사문화자료를 수집·기록함으로써 지역 역사가 단절 없이 후속 세대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올해 최초로 개설된 이번 강의에는 총 18명의 수강생이 등록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한신대 김윤성 교무처장, 옥장흠 경기캠퍼스 평생교육원장, 이남규 박물관장, 오산시 평생교육과 이상국 과장, 유계자 팀장, 이선영 주무관, 강성수 주무관 등과 프로그램 수강생 6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한신대와 오산시는 작년 5월에 평생교육 관·학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평생학습시대에 맞는 시민교육을 위해 협력의 뜻을 모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한신대는 작년 9월부터 10월까지 한신대학교 박물관과 함께하는 교육·문화도시 오산의 역사문화 바로알기프로그램을 진행해 21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올해에는 역사알기 프로그램 외에 오산역사 기록하기를 추가로 개설해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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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오산시, 오산역사 평생교육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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