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재 김진태 목사는 “신앙생활을 어떻게 얼마나 열심히 했는지는 우리의 삶의 열매로 나타나야 한다. 무조건 열심히만 한다고 다 되는 것이 아니다. 신앙생활의 원리를 알고 해야 한다”면서 “하나님에게는 하나님의 법도가 있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하는지, 하나님은 무엇을 기뻐하시는지 이번 수련회를 통하여 함께 나누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수련회 중 낮시간에는 방주교회, 대정교회, 순례자의교회 비블리아성경식물원을 방문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제주의 기독교 역사를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민족복음화협의회는 1977년 ‘77민족복음화대성회’ 이후 신현규 목사를 중심으로 17개 교단 300여명의 목회자들이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해 모였던 정통성을 계승한다고 밝히며 새롭게 조직했다.
민족복음화협의회는 이번 제주 하계성회를 시작으로 8.15 75주년 구국기도회, 성령콘서트7080, 나라사랑아침기도회 등 다양한 활동들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교회연합신문 & www.ecumenicalpress.co.kr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