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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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오병이어교회(권영구 목사)가 교회설립 37주년을 맞아 몽골에 게르 교회를 3곳이나 봉헌했다. 몽골기독교총연합선교회(회장 김동근 장로/ 이하 몽기총)는 광명 오병이어교회와 고난임 목자 집사의 후원으로 몽골 아이막 지역의 헨티, 수흐바트르, 더르너드에 게르 성전을 세우고 지난달 31일 봉헌예배를 드렸다고 전했다. 광명 오병이어교회는 몽기총과 함께 몽골 곳곳에 게르 성전 11곳을 세운 바 있다.

 

이와 함께 몽골 목회자들을 위한 십자가의 길목회자 세미나를 지난해 10월 이후 3차에 걸쳐 개최하고 몽골 복음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왔다, 올해 3월에도 게르 성전 건축과 목회자 세미나를 계획했으나, 코로나로 인해 연기한 상태에 있다. 성전 건축의 경우 코로나로 인해 연기해 오던 중 현지인 복음화를 위해 몽기총과 오병이어교회는 7월에 계획된 성전건축을 시작해 이번에 완공 봉헌예배를 드렸다.

 

몽기총 유미정 선교사는 게르 건축 재료는 울란바타르에서 1700km 떨어진 몽골 서부 옵스 아이마크에서 730일 봉헌예배 일정 전, 도착할 수 있도록 출발할 수 있게 되었다“1700km를 달려온 게르 건축자재를 몽기총 트럭에 옮겨 싣고 다시 350km를 달려 가야 하는 상황임에도 무사히 도착해 게르 성전을 완공하고 봉헌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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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교를 전한 몽골복음주의협회장 배흐바트 목사는 설교를 통해 몽기총을 통해 몽골에 50여 개 교회가 세워지고, 오병이어교회를 통해 그 중 벌써 14개의 교회가 세워졌다이 놀라운 역사 앞에 먼저 협회장으로서 몽기총과 오병이어교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오병이어교회와 몽기총과 몽골 교회의 연합으로 함께 하는 성전건축은 뜻깊은 의미가 있다게르 성전은 그냥 주는 것이 아니라, 그 안의 사람들이 주 안에서 연합하라는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덧붙였다.

 

배흐바트 목사는 이번에 세워지는 몽골 제12, 13, 14오병이어 교회 3곳이 각 지역에서 연합을 이루며 맡겨진 영혼 구원의 사명 감당 잘하여 영생의 복을 받길 바란다고 전했다.

 

오병이어교회 담임 권영구 목사는 영상을 통해 봉헌예배를 드릴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몽골 복음화를 위해 전 성도가 힘을 모아 기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권 목사는 봉헌된 성전을 통해 날마다 부흥 성장하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몽골을 복음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온 몽기총을 중심으로 그리스도의 사랑을 심는 역할을 감당할 수 있도록 기도하겠다라고 덧붙였다.

 

몽기총 김동근 장로는 몽골 복음화를 위한 몽기총의 게르 성전건축운동에 동참한 한국 광명 오병이어교회 권영구 담임목사와 고난임 목자 집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는 한편 몽기총에서 직접 제작한 강대상, 강단, 헌금함, 간판과 앰프·마이크, 의자 등의 선물을 전달했다.

 

김동근 장로는 이 어려울 때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자 예수 사랑 이웃 섬김의 맘으로 한국에서 직접 구입, 몽골에 해상운송된 마스크를 일정 지연으로 인해 봉헌예배 참석자 전원에게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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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복음주의협회 배흐바트목사는 한국과 몽골의 바른 복음화에 앞장서며, 특별히 몽골복음화를 위해 교회를 세워온 몽기총 김동근 장로와 한국 오병이어교회 담임 권영구 목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게르 성전을 후원받은 3 교회 사역자들도 각각 오병이어 교회 담임 권영구 목사와 고난임 목자 집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성전 건축과 봉헌예배의 일정 중, 여러 어려움의 극복 가운데 지연되어 봉헌예배 드려진 지난달 31일은 오병이어교회 37주년이다.

 

광명에서 37년 전 15평 작은 공간에 2명으로 오직 주님만 의지하며 개척된 광명 오병이어교회는 이름 그대로 예수이름으로 오병이어의 기적을 이루며 주님의 계획에 순종하며 그의 능력을 몽골 땅에도 확장하며 "사람 살리는 교회"로 그 사명을 이루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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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주년 맞은 광명 오병이어교회, 몽골 복음화 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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