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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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의 평안과 국민의 안녕을 위해 전 기독교인이 함께 기도하는 52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올해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국조찬기도회가 온라인으로 열리는 것은 역사상 처음이다. 이와 관련해 사)대한민국국가조찬기도회(회장 두상달 장로)는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CCMM빌딩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주요 일정과 순서자를 공개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전면 녹화로 열리는 금번 국조찬기도회는 오는 23일 오후 2시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담임 소강석 목사)에서 열리며, 28일 오전 7시 교계 방송(CTS, CBS, C채널 등)을 통해 일제히 방송된다. 또한 성도들의 편의를 위해 유튜브를 통해서도 방송될 예정이어서, 개인 스마트폰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금번 기도회의 녹화 현장에는 순서자 단 13명만 함께하며, 해외 지회, 17개 광역시도연합회 회장단, 국내 주요교회 관계자 등 40여명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날 발표된 주요 순서자로는 먼저 예장합동 직전총회장이었던 이승희 목사가 설교를, 예장통합 총회장 김태영 목사가 축도를 맡았다. 이 외에도 특별기도는 윤보환 감독(기감 감독회장직무대행), 김양재 목사(우리들교회), 이봉관 장로(서희건설 회장), 권오송 장로(육군협회 회장) 등이 각각의 주제를 놓고 기도하며, 소강석 목사(17개광역시도연합회 회장)는 중보기도를 맡았다. 문재인 대통령은 직접 참석이 아닌 영상을 통해 함께할 예정이다.

 

금번 기도회의 주제는 회개와 일치 그리고 회복이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시대에 하나님의 은혜와 긍휼이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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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 두상달 장로는 지구촌은 지금 코로나로 인해, 경제·사회적으로 엄청난 고난과 고통을 겪고 있으며, 환경과 상식의 파괴 등 하나님의 창조질서를 역행하는 난제와 자연재해로 몸살을 앓고 있다코로나 정국의 회복과 국민들에게 힘과 용기를 줄 수 있도록 기도회를 통해 헌신과 섬김을 한 마음으로 기도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특별히 뉴욕, 워싱턴, 시카고, 독일 등 10여개 국가에서 함께 하며, 위성과 유튜브를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 디아스포라 성도들이 함께 하나님께 기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인 만큼 한국교회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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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회 국조찬기도회, 온라인으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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