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크기변환]예장합동 기도회복운동 출범예배 설교 총회장 소강석 목사 (2021.3.7, 오후7시, 의정부광명교회).jpg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총회장 소강석 목사)이 코로나로 고통받는 나라와 교회의 회복을 위해 대대적인 기도운동을 펼친다. 합동측은 지난 37일 경기도 의정부 광명교회(최남수 목사)에서 ‘2021 Prayer Again 기도회복운동출범예배를 드렸다. 오는 627일까지 약 4개월 간 열리는 본 기도운동은 코로나19로 침체된 교회와 나라에 활력을 불어넣고, 목회자와 성도들의 영적 각성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출범예배는 총회 서기 김한성 목사 사회로 부총회장 송병원 장로가 기도한 후, 총회장 소강석 목사가 설교를 전했다.

소강석 목사는 부흥은 기도로 시작된다를 통해 오늘까지 전국 목회자와 성도들이 눈물로 기도했기에 예장합동이 한국교회의 장자 교단이자 세계 최대의 장로 교단이 됐다.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코로나19로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우왕좌왕하는 바람에 교회 생태계마저 초토화됐다면서 많은 교회가 영적 답보상태에 있고 자포자기하는 목회자 소식도 들린다. 이런 위기상황에서 가장 절실한 것은 심령의 부흥이다고 말했다.

 

이어 부흥의 역사가 다시 일어나도록 기도하고 하나님 나라를 위해 거룩한 소비와 헌신을 하는 골수 팬덤이 되자며 동참을 호소했다.

 

본 발대식은 제105회총회기념사업특별위원장 오인호 목사가 진행을 맡았고, 먼저 소강석 총회장이 2021 Prayer Again 총진행위원장인 최남수 목사와 실무조직위원들에게 기도 깃발을 전달하며 기도회복운동의 개막을 공식 알렸다.

 

최남수 목사는 담임 목회자들이 강단에서 울며 기도의 제물이 되면 교단은 물론 한국교회의 대부흥의 역사가 다시온다. 기도의 눈물이 말라가는 이 시대 하나님은 요엘서 2장 말씀처럼 목회자들에게 강단에 올라가서 너의 눈물로 그곳을 적시라명령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위기 극복과 교회의 사명 감당을 위한 기도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21일 제주도에서부터 시작하여 수도권으로 이어지는 전국 순회 집회 계획을 밝혔다.

 

[크기변환]예장합동 2021 Prayer Again 기도회복운동 전국 9개 권역별 기도.jpg

 

예장합동은 321일부터 627일까지 전국 9개 권역을 돌며 9개 거점교회에서 정규예배인 주일 오후예배를 활용하여 방역수칙 준수하에 기도집회를 하며 기도의 열기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지역별 기도집회는 오는 21일 제주 동홍교회를 시작으로 광주중앙교회(328), 전주 초청교회(411), 부산 수영로교회(425), 대구 반야월교회(59), 대전 새로남교회(523), 원주중부교회(613), 서울 사랑의교회(620), 새에덴교회(627)에서 개최된다.

 

고영기 예장합동 총무는 전국 165개 노회와 12000 교회마다 담임 목회자들의 강단기도 운동이 일어난다면 목회자와 강단이 회복되고, 교회와 총회가 말씀과 기도로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다. 예장합동은 고난주간인 오는 29일부터 42일까지 교회마다 열리는 고난주간 특별새벽기도회에 한 주간 담임 목회자들이 강단에 머물면서 기도에 전념하도록 권고한다. 이를 위해 담임 목회자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강단 기도침낭 2,000개를 노회를 통해 배포하여 기도운동에 박차를 가하고자 한다.

 

[크기변환]예장합동 2021 Prayer Again 출범예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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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나라와 교회의 회복 위한 기도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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