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소강석 총회장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의 자산으로 삼는 첫 시작

공적 대상자 선정된 인물들에 총회장 훈장 추서 및 총회장상 수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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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 합동측(총회장 소강석 목사)이 교단 역사 재정립에 본격 나선 가운데, 첫 번째 과업으로 오늘날의 교단 발전을 일궈낸 지도자들의 업적을 구체적으로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416일 경기도 용인 새에덴교회에서 열린 지도자 공적 연구 발표세미나에서는 박형룡 박사, 정규오 목사, 명신홍 박사, 박윤선 박사, 이환수 목사, 이대영 목사, 박찬목 목사, 이영수 목사, 백남조 장로, 박종삼 목사, 차남진 박사를 포함해, 51인 신앙동지회, 실업인 신앙동지회, 승동교회에 대한 공적이 연구 발표됐다.

 

총회장 소강석 목사의 취임 공약 중 하나였던 본 사업은 제105회기 시작에 맞춰 총회훈장상훈위원회(위원장 박창식 목사)와 총회역사위원회(위원장 신종철 목사)가 공동연구에 나선 가운데, 전국 대학의 신학자 및 관련 목회자들의 협력으로 방대한 분량의 지도자 공적 연구 자료를 완성했다.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이날 세미나에 대해 역사를 기억하고, 미래의 자산으로 삼는 첫 시작이라는 의미를 부여하며, “교단의 미래를 설계하고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역사적 초심을 세우고, 정체성을 계승하는 작업을 해야 한다고 취지를 밝혔다.

 

특히 이날의 주인공인 12인의 지도자와 3개 단체 등이 총회를 세우기 위해 흘린 피, , 눈물을 결코 잊어서는 안될 것이라며, “이 분들 뿐 아니라, 교단의 모든 분들이 오늘날 세계적 총신과 한국의 장자 총회를 세우는데 헌신한 공로자들이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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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 목사는 어느 조직이건 고난의 역사를 망각하고, 기득권 싸움과 사익만을 추구하게 되어 있다. 역사의식이 없으면 도전과 응전의식이 없고 결국 망하게 된다역사의 초심을 잃지 않는 우리가 되어야 한다고 강력히 권고했다.

 

이 외에도 환영사를 전한 총회역사위원장 신종철 목사는 보수주의 신학과 신앙을 지키기 위해 순교를 불사하고, 모진 핍박과 고난의 역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한 믿음의 지도자들의 희생과 수고의 땀이 있었음을 누구도 부인할 수 없다고 했으며, 총회훈장상훈위원장 박창식 목사는 본 세미나를 통해 지도자들의 헌신이 더욱 뚜렷하게 드러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의 발제는 해당 인물들에 대한 연구 및 자료 수집을 담당한 이상웅 교수(총신대 신대원), 김호욱 교수(광신대 역사신학), 정성구 박사(총신대 명예교수), 신종철 교수(ACTS 역사신학), 김병희 교수(대신대 역사신학), 박성규 목사(총신대 초빙교수), 윤희원 목사(전주효성교회), 장영학 목사(한국교회역사자료박물관 관장), 김남식 박사(한국장로교사학회 회장), 한기승 목사(광신대 강의전담 교수), 소재열 목사(한국교회법연구소장), 박창식 목사(대신대 객원교수) 등이 발제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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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총회장 소강석 목사는 세미나 이후 공적 대상자로 선정된 인물에 대해 총회장 훈장 추서와 총회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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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합동, 교단 발전 이끈 지도자들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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