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종으로 거듭난 조양은 선교사 “8년만에 무죄 벗었다”
2022/03/22 14:3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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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조양은TV’ 개설하고 소회와 감격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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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제왕에서 빛의 종으로 거듭난 조양은 선교사가 최근 유튜브 채널 조양은TV’를 개설하고, 자신의 굴곡 많은 인생역경을 독자들과 나눌 채비를 끝마쳤다.

 

대한민국 조폭계의 대부로 그야말로 어둠의 끝을 누볐던 큰 형님 조양은. 하지만 기나긴 방황의 끝에 하나님을 영접하고 빛의 새 길 위에서 선교사로 거듭났다. 지난 2019년 아이야세계선교회를 세우며, 소외 이웃 섬김에 앞장서 왔고, 자신의 과거에 지은 죄를 어떻게든 회개하고자 노력했다.

 

후배들이나 자라나는 다음세대들이 자신의 불행했던 전철을 밟지 않도록, 상담과 교화에도 힘쓰고 있다. 조폭에 대한 말도 안되는 환상이나, 자신에 대한 근본없는 동경을 깨고, 하나님 안에서 다시 거듭나는 삶의 중요성을 설파해 왔다. 누구보다 그 삶의 불행을 잘 알기에, 어둠을 향해 제 발로 걸어 들어가려는 이들을 두고 볼 수 없었다.

 

조 선교사는 이번 유튜브 첫 방송으로, 최근 확정된 자신의 폭행 혐의 등에 대한 무죄 판결을 다뤘다. 지난 2013년 지인의 채무자를 협박하고 폭행했다는 혐의로 기소됐던 조 선교사는 필리핀에서 체포된 지 무려 8년 만에 자신의 무죄를 입증했다.

 

스스로 죄악 많은 과거와 완전히 단절했지만, 여전히 세상은 그를 양은이파 두목, 조직의 보스로 인식했다. 확정 판결이 수년 가까이 미뤄지는 동안 언론과 매스컴의 공격은 너무도 매서웠다. 그는 대법 기간만 56개월이 걸렸다 무죄가 확정되었지만 마음이 좀 그렇다. 그 많은 시간 나름대로 기도도 많이 해 왔다무죄 판결 이후 기쁨도 있었지만, 너무 많이 조여왔다. 수많은 매스컴에 매도를 당했다. 허나 무죄가 확정된 후 기사 한 번 나오지 않더라고 허탈해 했다.

 

그는 때리면 때리는 대로 맞아야 했다. (기사)을 쓰면 글 쓰는 대로 당해야 했다. 내가 나와 한 번도 사실이 이렇다얘기 한번 못했다고 아픔을 전했다.

 

조 선교사가 세운 아이야세계선교회는 성경 속 아브라함·이삭·야곱의 앞글자를 모은 것이다. 선교회 인원은 약 60여명으로 매주 예배하고 교제하며, 봉사활동을 펼친다. 특히 일주일간 노숙인들과 식사도 한다고 전했다.

 

그는 아프리카 등에 세탁장, 샤워장을 만들어주고 가난한 이들을 치료도 해 주었다. 119 차량 같은 아픈 환자들을 운송하는 차도 선물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양도 수십 마리 제공했다. 아이야 선교회는 봉사하는 선교단체다고 소개했다.

 

이와 함께 하나님의 품 안에서 새롭게 시작된 제2의 인생에 대한 열 세가지 약속을 소개했다. 무욕과 겸손, 신앙과 헌신에 대한 다짐을 담은 조 선교사의 약속은 그의 채널 조양은TV’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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