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 제116년차 총회, 신임 김주헌 총회장 추대
2022/06/07 13:22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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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일정 회복, 총회비 산출, ‘경상비·세례교인’ 병산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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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대한성결교회 신임총회장에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가 올랐다. 기성은 지난 5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신길교회에서 제116년차 총회를 열고, 김주헌 목사 이하 신 임원진을 확정했다.

 

위드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열린 총회인만큼 분위기도 남달랐다. 지난 2년 간 모든 총회 일정이 대폭 축소된 채로 12일 일정으로 열렸던 것과 달리, 이번에는 사흘 일정으로 총회 현안들에 대한 자세한 논의가 이어졌다.

 

임원선거에서는 김주헌 목사(북교동교회)를 신임 총회장으로 추대했다. 김 총회장은 취임사에서 교단 표어를 위드 예수, 다시 성결복음으로!’로 정하고, 우리가 마땅히 가야할 방향인 성결교회를 성결교회 되게 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관심을 모은 부총회장 선거에서는 임석웅 목사(대연교회)1차 투표에서 재석인원 735명 중 299, 2차 투표에서 723명 중 442표를 얻어 당선됐다. 경선이 벌어진 부회계 선거에는 전갑진 장로(주안교회)가 선출됐다. 투표에 앞서 단독으로 출마한 장로부총회장에 유승국 장로(미평교회), 서기에 장신익 목사(송림교회), 부서기에 한용규 목사(남종전원교회), 회계에 임진수 장로(양산교회)의 당선이 공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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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길을 끄는 안건은 총회비 산출 근거를 종전의 세례교인 수기준에서 경상비와 세례교인 수 병산제로 변경한 결의안이다. 교회는 작은데 세례교인 수가 많은 농어촌 교회나 작은교회에 총회비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대의원들의 선택을 받았다. 새롭게 변경되는 총회비 산출 방식은 올해는 이미 수입 예산을 확정해 적용할 수 없고, 117년차 총회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추진하고 있는 총회부동산최유효활용위원회와 역사박물관추진위원회 활동도 1년 연장되었으며, 농어촌선교위원회도 신설했다.

 

헌법개정안 처리에서는 지방회 장로 임원 자격을 완화해 부회장은 안수 7년 이상, 기타 임원은 5년 이상으로 개정했다. 총회 항존위원직의 균형있는 배분과 연속성 있는 업무 순환 등을 이유로 상정된 제75조 공천부 항존위원을 매년 1/3씩 공천할 수 있도록 임기를 조정한다타당하지 않다로 상정되어 긴급동의까지 나왔으나 통상회의에서 다룰 것인지를 묻는 표결 결과 부결됐다. 재판위원회에서 상정한 양형기준안신설 청원도 부결됐다. 지방회장과 장로부회장의 당연직 총회 대의원권 부여도 부결되었다. 목회자 이중직 허용은 상정되지도 못했다.

 

이밖에 서울북지방회 분할 안은 선교부 안건으로 상정되어 이견 없이 분할을 허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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