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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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호헌총회(총회장 이우회 목사)가 올해로 교단창립 60주년을 맞은 가운데 지난 1121일과 22일 양일간 충남 태안에 위치한 만리포수련원에서 '호헌의 날 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번 행사에는 특별히 한국 장로교 헌법을 수호하는 '호헌'60주년을 기념해 교계 주요 지도자들의 축하가 쇄도했다. 한교총 대표회장 류영모 목사, 한장총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CTS기독교TV 감경철 회장, 기하성 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 호헌(의정부) 안상운 총회장 등이 영상을 통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총회장 이우회 목사는 '에벤에셀의 은혜'라는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 더욱 충성하고 헌신하는 호헌총회가 될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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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사는 "우리 교단이 한국 기독교의 온갖 격동 속에 60년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기 때문이다""다시 무릎으로 하나님의 은혜를 강구해야 한다. 은혜 없이는 우리 교단이 나아갈 어떠한 미래도 존재치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대외총무 황연식 목사가 호헌 60년사에 대한 소개를 낭독했다. 이날 황 목사는 증경총회장 강희윤 목사와 함께 그간 총회를 위해 헌신한 공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기도 했다. 황연식 목사와 강희윤 목사는 흩어졌던 노회의 복귀와 종로5가 본부 마련 등 총회의 대대적인 발전을 이끌어 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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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경총회장 강희윤 목사는 한국 장로교의 수많은 교단 중 호헌은 분명한 정체성과 그 사명을 갖고 있다. 호헌에 속해 하나님의 일을 함께 할 수 있었다는 사실이 너무도 감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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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외총무 황연식 목사는 우리가 은혜로 지냈던 지난 60년을 뒤로, 이제 다가올 60년의 새 날을 맞이해야 한다그간 하나님의 전폭적인 보살핌과 총회장님들의 헌신으로 우리 교단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다. 더 큰 도약을 위해 우리 모두 최선을 다하자고 권면했다.

 

이날 저녁에는 호헌의 날 60주년 감사찬양축제가 진행됐고, 이튿날에는 만리포 인근에서 문화탐방의 시간과 노회별 교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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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헌총회, 60주년 기념 ‘호헌의 날 감사예배’ 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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