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마지막에 힘쓸 일


오늘날 첨단의 과학문명의 시대에 미래를 예측하는 미래학자들은 미래를 어떻게 예측하고 있습니까?
유럽의 최고 지성이라고 불리는 아우렐리오 파체이가 쓴 벼랑에선 인류라는 책이 있습니다.
이 책에서 그는 지구는 지금 파국을 향해서 무너지기 시작하고 있으며, 인간이 지금 나아가고 있는 방향을 수정하지 않으면 앞으로 닥칠 위기를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글을 남겼습니다.
그런데도 현대인들은 미래를 내다보지 못하고 방향을 수정하려 들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면서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가를 묻고 그는 그 답에서 그는 인류의 방향 전환을 요청 한다고 결론을 짓고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는 인간 혁명이 일어나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떤 분들은 21세기는 신앙은 설자리를 잃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정말 그렇습니까? 오늘의 인류의 비극은 영성을 상실한 결과에서 온 결과라고 보는 경향이 대두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성경에서 그 해답을 듣고자 합니다. 로마서는 바울사도가 로마에 있는 교인들에게 보낸 편지입니다. 그 당시 로마는 세계의 도시 이었으며 부와 영화를 과시하는 도시였습니다. 그런 반면에 사람들의 감성은 메말라 가므로 암투와 파당과 경쟁으로 사회가 점점 어두워져 갈 때 이 편지를 쓴 것입니다. 이러한 때에 로마 교인들에게 그런 사회 속에서 어떻게 그리스도인들이 거기에 동화되지 않으면서 생명력을 유지 하고 살 수 있는가를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삶의 자세는 첫째 사랑을 회복 하라는 것입니다. 현대는 발전과 진보라는 구호아래 광란의 질주를 하기 때문에 사람과 사이는 첨예한 대립만이 존재하고 이웃과 이웃 사이에는 양보와 이해의 개념은 발붙일 틈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성서는 마지막 때에는 사람들이 사랑이 식어지리라고 하였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날마다 요구되는 것이 무엇입니까 ?
요한복음 13:1절에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저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우리를 이같이 우리를 사랑 하였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하나님의 사랑은 희생적인 사랑인데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께 로서 나서 하나님을 알고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니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고 하셨습니다. 효과적인 예배의 조건은 주님에 대한 우리들의 사랑입니다.
둘째로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고 하십니다. 사람은 누구에게나 한 가지 열정은 가지고 있습니다. 현대사회는 육신에 관한 일에는 너무 과열되어 있는데 영적으로는 점점 차가워지는 경향을 띠고 있습니다. 영과 육이 함께 뜨거워지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영으로 뜨거운 사람들을 쓰셨습니다. 여러분의 신앙의 온도는 몇 도에 머물러 있습니까? 바울은 우리의 신앙의 온도가 100도 이상 높아지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에디슨은 연구에 미쳐버렸고, 피카소는 그림에, 베토벤은 음악에, 섹스피어는 작가로서 정렬을 쏟았고, 이달 말에 우리 교회에 오시는 김소엽 시인은 나는 영혼을 깨우는 시를 쓰기에 미치기를 원한다고 하였습니다. 행복이니 보람있는 삶이니 하는 것은 모두 열심이 없이는 성취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그러므로 주님은 선한 일에 열심을 다하는 하나님의 친 백성에게 선한 일을 행할 수 있는 능력과 복을 주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 인류를 구원 하고자 천년이 하루와 같이 하루가 천년같이 기다리십니다.
하나님은 독생자를 보내시고 사랑하셔서 우리를 구원의 길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렇게 열심을 가지시고 일하시는 분이 십니다 우리도 열심을 품고 영혼을 구원하고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부흥시키고 민족을 구원하는 일에 쓰임 받는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 하나님의 열심히 여러분들의 열심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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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에 힘쓸 일 - 이선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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