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3(화)
 

창조의 원리에서 본 성(性)이란 무엇인가? (13)



창조주가 금지한 성(性) 관계
하나님께서는 에덴동산 중앙에 선악과(善惡果)를 세워 놓으시고 아담에게 다른 과일은 네 마음대로 따먹을 수 있으나 선악과는 절대로 따먹지 말라는 금령을 말씀하셨다. 만일 금령을 어기고 따먹는 경우에는 반드시 죽으리라고 그 결과까지 일러주셨다. 그러나 하와와 아담은 마귀의 유혹에 넘어가서 그 금단의 열매를 따먹음으로 범죄 하였고 그 댓가를 치루게 되었다. 이는 선악과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모든 계명에 해당된다.
레위기 18장에는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성(性)에 대하여 주신 말씀이 아주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는데 그 내용은 하나님께서 금한 성관계가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다.
첫째는 골육지친(骨肉之親)과의 성관계를 금하였다. “각 사람은 자기의 살붙이를 가까이 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네 어머니의 하체는 곧 네 아버지의 하체이니 너는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어머니인즉 너는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너는 네 아버지의 아내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이는 네 아버지의 하체니라. 너는 네 자매 곧 네 아버지의 딸이나 네 어머니의 딸이나 집에서나 다른 곳에서 출생하였음을 막론하고 그들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네 손녀나 네 외손녀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이는 네 하체니라. 네 아버지의 아내가 네 아버지에게 낳은 딸은 네 누이니 너는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너는 네 고모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아버지의 살붙이니라 너는 네 이모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어머니의 살붙이니라. 너는 네 아버지 형제의 아내를 가까이 하여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숙모니라  너는 네 며느리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는 네 아들의 아내이니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지니라. 너는 네 형제의 아내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이는 네 형제의 하체니라 너는 여인과 그 여인의 딸의 하체를 아울러 범하지 말며 또 그 여인의 손녀나 외손녀를 아울러 데려다가 그의 하체를 범하지 말라 그들은 그의 살붙이이니 이는 악행이니라. 너는 아내가 생존할 동안에 그의 자매를 데려다가 그의 하체를 범하여 그로 질투하게 하지 말지니라”(레18:6-18).
위 내용을 보면 어머니, 계모, 누이, 딸, 고모, 이모, 외숙모, 며느리, 형수나 제수, 손녀들과의 성관계를 엄격하게 금하셨다. 왜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구체적으로 성관계 금지 대상을 말씀하셨을까? 그것은 당시 하나님을 모르는 이방 민족들은 대상을 가리지 아니하고 무분별한 성관계를 가졌기 때문이다. “너희는 너희가 거주하던 애굽 땅의 풍속을 따르지 말며 내가 너희를 인도할 가나안 땅의 풍속과 규례도 행하지 말고 너희는 내 법도를 따르며 내 규례를 지켜 그대로 행하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3-4).
이는 오늘 우리 사회에서도  이런 악행들이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다. 심지어 자기의 친딸을 상습적으로 성폭행하여 임신하게 한 아버지의 만행은 인간이 도대체 어디까지 타락할 수 있는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라 할 것이다. 두 번째는 성매매(賣買)와 음녀(淫女)와의 성관계를 금하였다. “이제 아들들아 내 말을 듣고 내 입의 말에 주의하라. 네 마음이 음녀의 길로 치우치지 말며 그 길에 미혹되지 말지어다. 대저 그가 많은 사람을 상하여 엎드러지게 하였나니 그에게 죽은 자가 허다하니라. 그의 집은 스올의 길이라 사망의 방으로 내려가느니라”(잠7:24-27).
이 내용을 보면 옛날에도 공공연하게 성 매매가 이루어졌음을 볼 수 있는데 오늘 우리 사회 역시 성 매매 풍조가 날로 확산되고 있다. 전에는 특정한 장소에서 은밀하게 성 매매가 이루어졌으나, 지금은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모든 곳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지금은 매춘도 인터넷과 휴대폰과 같은 첨단 매체를 통하여 쉽게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정부에서도 손을 쓸 수 없는 실정이다. 성적인 죄가 무서운 것은 바로 지옥에 들어가는 죄이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그 목적에 맞게 사용되어야 한다.
“내 아들아 어찌하여 음녀를 연모하겠으며 어찌하여 이방 계집의 가슴을 안겠느냐  대저 사람의 길은 여호와의 눈앞에 있나니 그가 그 사람의 모든 길을 평탄하게 하시느니라 악인은 자기의 악에 걸리며 그 죄의 줄에 매이나니 그는 훈계를 받지 아니함으로 말미암아 죽겠고 심히 미련함으로 말미암아 혼미하게 되느느라”(잠 5: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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