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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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권위(權威)를 회복하라
그러나 지금은 목사님의 권위가 실종됐습니다. 내가 다니는 교회의 목사님만 목사님이지 다른 교회의 목사님은 개 집사보다도 못합니다. 교회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가르쳐야 합니다. 교회에서 하나님 아버지의 권위를 살려내야 합니다.
소금이 소금의 본 맛을 잃어버리면 사람들의 발밑에 짓밟히고 버림을 당하는 것처럼, 교회가 아버지의 권위를 잃어버리면 교회의 존재가치(存在價値)를 상실할 뿐만 아니라 세상 사람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맙니다. 그래서 교회가 인간성회복을 위한 인성교육을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합니다.
3.1운동 때의 일입니다. 기독교 인구가 전 국민 대비 2%도 되지 않았습니다. 그때 나라를 위해서 분연히 일어나서 독립운동(獨立運動)을 했고 독립군(獨立軍)의 군자금(軍資金)을 교회가 마련했으며, 33인 중에 기독교인들이 16명이나 되고 불교인 1명이었고 천주교인은 한 명도 없었습니다.
국가 지도자들도 기독교 지도자들이 장악했었고 큰일을 하는데 있어서도 기독교 지도자들이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기독교 인구가 전 국민 대비 30%가 넘는데도 교회의 주일 학생수는 줄어들고 교인수도 줄어듭니다.  
이유가 어디에 있습니까? 이것은 교회가 교회다운 맛을 잃어버리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양육(養育)하지 못하고 세상교육을 쫓다가 인간성 상실로 인한 이 사회에 피폐함을 초래한 결과입니다.
교회는 세상의 빛입니다. “예수께서 또 말씀하여 이르시되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둠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요한복음 8:12). “진리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요한복음 3:21). 이 말씀처럼 ‘어둠에 다니지 않고 생명의 빛’을 얻기 위해서 우리는 사람을 만들어 내는 공교육에 인간성회복을 위한 교육을 첨가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 했으면 합니다.
교육에서 사람 만드는 것이 선생님들의 사명 아니십니까? 이 나라를 살리고, 이 민족을 살리고, 사회를 살리는 방법은 인간성회복입니다. 인간성회복은 기독교교육만이 살릴 수 있습니다. 세상의 빛이신 교회가 앞장서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를 살릴 뿐만 아니라 사람을 살리는 길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교육은 가정에서부터 이루어집니다. 교육은 질서입니다. 그래서 가정에 가장이신 아버지의 권위가 회복되어야 가정이 바로 섭니다. 바로 선 가정은 참된 교육을 통한 인격적인 관계회복이 이루어집니다. 좋은 환경 안에 자란 아이들은 밝고 환합니다. 빛이신 예수님을 닮아가는 성품(性品)으로 변화(變化)됩니다.
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선생님들의 권위가 서 있을 때 아이들과 선생님과의 의사소통이 이루어지고, 사랑의 훈계로 아이들을 교육했을 때 이 나라의 청소년이 바로 설 수 있습니다.

청년의 본분(本分)을 회복해라
청년(靑年)은 희망찬 미래 국가의 자원으로서 우리 사회의 활력소의 역할을 합니다. 청년은 무한한 가능성을 표출할 수 있는 행동하는 자로 활발하고 부지런합니다. 몸에서는 주체하지 못할 정도로 에너지가 발산됩니다. 이러한 에너지를 이웃과 사회를 위해 사용한다면 이 사회가 청년처럼 아름답게 피어날 것입니다. 허나 이 아름다운 청년들이 너무 이기적(利己的)인 모습으로 타락(墮落)하는 것을 바라볼 때 안타까움의 눈시울이 적십니다.
왜 청년들이 타락의 늪으로 빠져들고 있는 것일까요? 기성세대들의 인성교육의 부재(不在)가 아닐까! 되돌아봅니다.
타락이라는 것 자기 할 본분(本分)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연약한 자들을 보호할 줄 알고, 질서를 지키고, 배려(配慮)할 줄 아는 마음, 책임의식을 갖는 것 등, 인간의 기본적인 본분을 망각(妄覺)하는 미성숙(未成熟)이 타락을 가져왔습니다.
버스나 지하철을 타보세요. 눈을 감고 있는 것은 애교로 봐줄 수 있습니다. 코앞에서 눈만 멀뚱멀뚱 뜨고 앉아 있습니다. 그 앞에는 할머니와 아기엄마와 배부른 산모가 서 있는 데도 말입니다. 거기에 더하여 흥 재수 없어 하고 빈정대기까지 합니다. 오죽했으면 드링크 광고에서 지하철 노약자 자리를 비워놓고 “우리는 지킬 것은 지킨다.”라고 광고까지 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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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상을 타는 인격 교육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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