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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믿음에 행함이 있어야 구원받는다는 주장은 사이비 신앙  


로마 가톨릭교회의 구원관
로마 가톨릭은 믿음에 행함이 있어야 구원받는다고 주장한다. 그리고 사람이 자유의지로 구원을 받아들일 수도 있고, 또는 거절할 수도 있다고 한다.
가톨릭은 ‘하나님의 은혜로만’ ‘ 믿음으로만’ 구원받는다는 이신득구(以信得救)의 진리를 부인한다.
가톨릭은 야고보서 3:14-26 등의 말씀을 인용하여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 반쪽 믿음이라고 주장한다. 물론 믿음이 행위보다 우선하나 행위가 없으면 구원받지 못한다고 하면서 행위가 구원의 필수 조건이라고 한다.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구원은 사람의 자유의지에 달려 있다고 한다.
가톨릭 문답성경(354쪽)에 의하면,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은 선행(善行)의 열매를 맺지 않으면 구원적 신앙이 아니라고 믿는다. 선행은 구원을 위하여 필요하다. ...한 젊은 관리가 예수께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눅 18:18-25)라고 물었을 때, 저에게 선을 행하라고 명하셨다. ...예수는 또한 적어도 행위와 자선에 따라 상급을 주시고 구원을 부여하신다”라고 한다.  
가톨릭교회교리서 제405조, “원죄는... 원초적 거룩함과 의로움을 박탈당했지만 인간 본성이 전적으로 타락한 것은 아니다.”
제416조, “아담은 첫 인간으로서 죄를 지음으로서 자기 자신 뿐 아니라 모든 인류를 위해 하느님께로부터 받은 원초적인 거룩함과 의로움을 잃어버렸다.”
제417조, “아담과 하와는 그들의 후손들에게 그들의 첫 범죄로 인해 원초적인 거룩함과 의로움을 상실한 인간 본성을 전해주었다. 이 상실을 원죄라고 부른다.”

비평
위와 같이 가톨릭 교리서는 인류의 시조 아담의 범죄로 거룩함과 의로움을 상실했다고 말하면서도, 그러나 인간 본성이 전적으로 타락한 것은 아니다라고 한다.
가톨릭에서 말하는 원초적 거룩함과 의로움이란 하나님의 도덕적 형상(Moral image of God)을 가리킨다(엡 4:24, 골 3:10). 그런데 하나님의 도덕적 형상은 인류의 시조 아담 하와의 범죄로 완전히 상실된 것이 아니라고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톨릭에서는 원초적 거룩함과 의로움을 상살하였다고 하며, 반면에 사람의 선행이 구원의 공로가 된다고 주장하니 이율배반이 아닌가!

자유의지(Free-will)
가톨릭교회 교리서 제851조, “...하느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을 받고 진리의 깨달음에 도달하기를 원하신다(딤전 2:4).” “은혜는 구원을 위하여 필요하다. 그렇지만 사람이 은혜를 받아들일 수도 있고, 거절할 수도 있다.”
가톨릭은 하나님의 은혜가 구원에 필요하다. 그러나 사람이 그 은혜를 받아들일  수도 있고, 거절할 수도 있다고 주장하므로 구원도 인간의 자아의지의 결정에 달려 있다고 한다.
그러나 범죄 타락한 이후의 사람의 상태는 전적으로 타락되고, 전적으로 부패되고, 영적으로 무능해졌으므로 사람의 선행이 구원의 공로가 될 수 없으며, 사람의 자유의지 또한 전적으로 무능해졌으므로 구원을 선택하거나 또는 거절할 수 없다.
 
선행으로 구원
가톨릭교회 교리서 제1260조, “...그리스도의 복음과 그의 교회에 대하여 무지한 사람도 자신이 이해하는 한도 내에서 진리를 찾고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사람은 누구나 구원을 받을 수 있다.”
가톨릭에서는 선행(good works)이 구원에 절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면 구원을 얻기 위하여 어느 정도의 선행이 필요한가? 선행의 정도가 무엇인가에 대하여는 분명한 답을 피한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말하기를 일부 성현들 이외에 다수는 연옥에 가서 모든 죄를 정화(purging)한 후 천국에 들어간다고 한다.
그러나 사람이 구원받고 의롭게 되는 길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음으로 되는 것이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아들을 믿는 자는 이미 영생을 얻었고 사망에서 생명으로 옮겼느니라”(요 5;24)고 말씀하셨다.
성경은 이를 분명하게 선언하고 있다.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율법의 행위로 말미암음이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는 줄 알므로 우리도 그리스도 예수를 믿나니 이는 우리가 율법의 행위로써가 아니고 그리스도를 믿음으로써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함이라 율법의 행위로써는 의롭다 함을 얻을 육체가 없느니라”(갈 2:16).
“내가 하나님의 은혜를 폐하지 아니하노니 만일 의롭게 되는 것이 율법으로 말미암으면 그리스도께서 헛되이 죽으셨느니라”(갈 2:21).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딛 3:5).
성도는 우리의 죄를 대속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할 때 중생하며, 그리스도의 재림시 부활체로 또는 변화체로 온전한 구원을 이룬다. 그 믿음에 행위를 더해야 구원에 이른다는 성경말씀은 어디에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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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알고 바로 믿자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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