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25(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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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교회가 지난 816일 방영된 KBS2 TV ‘아침이 좋다 사이비 종교의 덫편과 관련한 규탄 시위를 계속하고 있다. 지난 방송에 대해 일방적인 편파 방송이라고 강력한 비난을 보내고 있는 은혜로교회는 방송 이후 KBS 정문 앞에서 시위를 이어가다 지난 926일에는 자리를 옮겨, 서울 효자동 청와대 인근에서 시위를 펼쳤다. 또한 청와대 앞 분수대에서의 1인시위도 함께 진행했다.

은혜로교회는 이날 시위에서 약 150여명의 성도들이 운집한 가운데, ‘KBS 살인 방송, 악마적 편집으로 가정파탄’, ‘공갈방송 KBS 2TV 아침이 좋다를 고발한다등의 플랜카드를 내 걸고, 성토 발언을 이어갔다. 이날 은혜로교회 성도들의 시위는 매우 평화적이며, 정돈된 가운데 펼쳐졌지만, 계속되는 성도들의 발언에서는 이번 방송에 대한 강력한 분노가 표출됐다.

이들은 먼저 아침이 좋다가 방송 편집에 있어 사이비 종교의 암매장 사건을 은혜로교회 내용과 덧붙여 방영해, 은혜로교회를 의도적으로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교회측은 이날 방송에서 최근 사이비종교 교주에 의해 여신도가 암매장된 사건이 발생했는데요. 문제는 이번 이런 사건이 처음이 아니라는 것이라고 하면서 암매장하는 장면과 살해 자막들에 이어 실제 사이비 종교로 인해 피해를 봤다는 남자를 등장시켰다면서 화면에는 모자이트 처리 없이 신옥주 목사 얼굴을 넣어 사이비라고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는 매우 악마적인 편집이다. 정말 기가 막힐 노릇이다. 하루 아침에 우리 교회가 암매장 살해 사이비 교회가 됐다며 억울함을 표했다.

이외에도 이들은 처음부터 사이비 종교라고 방점을 찍은 점 사이비종교에 빠져 삭발한 아내 교회가 거액의 금전을 요구해 남편 몰래 거액의 돈을 헌금했다는 음성파일 미용실을 운영하는 여인의 피지에서 노동력을 착취 당하고 있다는 말 과도한 헌금과 타작마당이 구원에 섬 피지에 가기 위한 관문이라는 자막 신옥주 목사를 희화하는 영상 편집 등을 아침이 좋다 프로그램에서 행한 9가지 악의적이고 편파적인 편집이라며, 이에 대한 KBS의 철저한 사과와 재방방지 약속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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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성도들은 우리는 그저 성경대로 보고 듣고, 행동하며, 오직 하나님의 말씀을 이 땅에 이루기 위한 사명을 따르는 교회일 뿐이다면서 성경적인 온전한 개혁을 이뤄가기 위해 노력하는 교회에 지독한 누명을 씌웠다고 비난했다.

이어 이날 방송의 거짓, 조작이 곧 만천하에 드러날 것이다면서 잘못을 인정하고 하루 빨리 사과, 정정방송을 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은혜로교회가 사이비종교 집단이라는 근거를 밝히고,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시에는 요구가 이루어 질 때가지 KBS 시청료 거부운동을 전개하겠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은혜로교회는 이번 집회 뿐 아니라, ‘아침이 좋다방송에 대한 반박영상 4편을 만들어 내놓았다.

한편, 교회측은 이와 관련해 언론중재위원회에 제소한 상태이며, 법적 문제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본 시위는 KBS의 공식 사과가 있을 때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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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로교회, “KBS 악마적 편집 사과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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