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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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 교육의 시작은 기독교 교육이었습니다. 목적의식은 단 하나 사람의 인격이나 인성이 우선이 아니라 영성이 우선이었습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처럼이란 먼저 영성이 될 때 지성이 하나님의 창조주의적 상황에서의 교육이었습니다.
지금은 뒤바뀌어서 지성 위에 하나의 메뉴로 영성을 덧붙였습니다. 거꾸로 된 교육 방법이 거짓으로 위장된 위선이 교육의 방법이었습니다.
오늘 일반적 학문의 명칭 위에 기독교를 붙인 것이 기독교 학문이 되었습니다. 예로 기독교 교육, 기독교 상담, 기독교 행정, 기독교 철학, 기독교 미술, 기독교 복지 이외에도 기독교만 붙였을 뿐 학문은 모두 일반학자들이 만들어놓은 교육의 틀입니다.
기독교적 목회가 목회 상담학, 목회 성장학, 목회 설교학, 목회 예배학, 목회 리더십, 목회 방법론 모두가 일반학문의 틀을 배우고 나온 사람들이 절대 목회자가 될 수 없습니다. 그 이유는 논리나 조직이나 모든 체계가 세상적 학문에 맞게 짜여야 합니다. 어떻게 무소 부재하시고 창조주이신 하나님에 의한 모든 삶의 방법이 세상적인 방법으로 가능할 수 있는가? 그래서 그들이 내놓은 이론이 순간적으로 불규칙적으로 성령의 계시 하심을 즉 말씀하심의 영감을 느낄 수 있겠는가? 절대로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요한계시록이 나타난 일곱 교회의 첫 번째 조건이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라고 했습니다. 만일 목회자가 성령의 말씀을 듣는다면 거짓되고 심히 부패한 마음이 될 수 없었을 것입니다.
진 리를 알면 진리 자체가 우리를 자유롭게 합니다. 자유로움이 곧 거짓이 아닌 나의 한계를 아는 매우 자연스러움입니다. 절대로 잘하겠다는 결심이 아니기에 하지 못함에 대한 솔직함이 예수님처럼 살아가는 삶이 되는 것입니다. 진리를 외치나 진리를 좋아하지 않는 이유가 진리에 대하여 가르침을 받았으나 자유로움을 말하지 않았기 때문에 진리가 재미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신명기 6장 5절부터 나온 말씀을 세마라고 하여 그 본문대로 가르침을 받았기에 달달 외우기는 했습니다. 그래서 사사기 2장에 나타난 6절부터 보면 이스라엘 즉, 여호수아의 세대가 다 죽은 후 후대들이 어떠했는가?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일백십 세에 죽으매 무리가 그의 기업의 경내 에브라임 산지 가아스산 북 딤낫 테레스에 장사하였고…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일도 알지 못하였더라.”
애굽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신 그 열 조의 하나님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 곧 그 사방에 있는 백성의 신들을 좇아 그들에게 절하여 여호와를 진노하시게 하였으되 곧 그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바알과 아스다롯을 섬겼으므로….
지금도 세마를 중심으로 해 훈련된 사람들은 유대교로 남아 예수님의 초림도 믿지 않는 집단적 사람들로 남아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가.
예수님은 수가성 우물가에서 고정관념에 묶인 사마리아 여인의 갈증을 해소하셨는데, 저곳도 이곳도 어떤 장소적 개념이 아니라 예수님과 함께하심이 곧 이때라는 사실을 말했는데도 사람들은 깊은 잠에 취해 거짓을 일삼고 있는 것입니다. 예수님과 함께 있는 현장으로 너무 쉽고 단순한 만남인데 사람들은 지금도 세마에 매달려 있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여호수아는 무엇을 했는가? 단 자기 주변도 알지 못하는 한 길만 달려갔는가? 후 세대에게 무슨 영향력을 주었는가. 구약성경에 나타난 사람들의 모순된 삶에서 무엇을 느낄 수 있는가 말입니다.
지금도 우리는 칭찬을 얻기 원합니다. 성과위주로 자기주의적 형식에 매여 있다는 증거로는 과장된 소위 현대말로 ‘뻥’을 칩니다. 더 위험한 것은 하나님의 아무 감각 없으신 사실을 사람들이 부풀려 오르게 하는 습관을 예수님처럼 살 수 없는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결국, 우리가 절대적이라고 강단에서나 사람들에게나 그보다 불신자들에게 토해내는 천국과 지옥이라는 극단적 표현이 거짓말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창조주시라는 사실을 알면 ‘뻥’ 칠 이유가 없습니다. 내가 설명하지 않아도 모두 알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사람들에게 존경받기를 원합니다. 그래서 갚을 수 없는 짐을 지고 분에 맞지 않는 내가 만들어놓은 그럴듯한 집에서 살면서 나는 성공했다고 자부합니다. 그런데 그것 자체도 하나님은 거짓말이라고 하신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주판알 튕기듯 그리고 요절을 거미줄 뽑아내듯 사람들이 천재라고 할 정도로 짝을 잘 맞춘다고 해도 하나님은 거짓 행위로 보신다고 생각해 보았는가 생각해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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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는 쉬운 것이다·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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