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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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그리스도교회 성도들의 영적 축제이자, 부흥의 발판이 될 ‘2018 그리스도의교회 전국대회’(대회장 신조광 목사, 준비위원장 김생수 목사)가 오는 813일부터 15일까지 충북 충주 켄싱턴리조트에서 열린다.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회장 신조광 목사)가 지난 1980년부터 2년마다 한 번도 빠짐없이 매년 치르고 있는 전국대회는 그리스도교회의 상징과도 같은 환원운동을 전면에 내세워, 초대교회의 정신과 신앙을 다시 회복하는 은혜의 장으로 열리고 있다.

특히 동 교단은 지난 200775주년 행사, 2008년 국제 심포지움, 2016년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한국교회를 넘어 전 세계교회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무엇보다 장로교와 감리교가 압도적인 강세를 보이는 한국교회 상황에서 그리스도교회의 신학과 신앙을 완전히 뿌리내리며, 이제는 한국교회의 주류 교단 반열에 올라섰다.

성서적 교회 본질을 회복하자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국대회에 대해 대회장을 맡은 신조광 목사는 한국교회가 당면한 여러 어려움과 위기 앞에 초대교회로의 환원 운동을 통해 한국교회의 온전한 회복과 부흥을 도모하고자 한다면서 사도행전적 교회를 추구하는 그리스도교회의 간절한 염원과 마음이 은혜로운 환원축제를 만들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대회가 진정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커다란 믿음을 공유하는 진정한 축제가 됐으면 한다면서 전진하는 교단, 미래로 나아가는 한국교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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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그리스도의교회의 정체성을 확실히 하겠다는 의지도 전했다.

신 목사는 이번 대회는 자랑스러운 그리스도의교회의 위상을 세우고 초대교회 성령의 역사를 재현하는 교회로의 성장을 추구하며, 그리스도의교회 교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는 대회가 될 것이다면서 우리 교단이 그간 한국교회에서 제 역할을 하지 못했지만,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교회 앞에서 우리 교단의 위상과 신앙을 확실히 보여줄 것이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에는 그리스도의교회 소속 목회자 및 신학자 뿐 아니라, 외부에서 다양한 강사들이 참여한다. 그리스도의교회측은 이번 대회에 미 존슨대 게리 위드만 총장을 포함해, 이삼열 교수, 한기채 목사, 오영석 목사, 박영환 선교사, 이승제 목사, 김기현 목사, 정남수 목사, 이동복 목사 등을 강사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또한 2년만에 모이는 전국대회인만큼 개교회들의 화합과 즐거움을 위해 찬양 및 장기자랑 등의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이에 대해 총무 강보식 목사는 앞선 행사들을 통해 개교회의 공연 수준이 상당하다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이번 대회를 위해 이미 많은 교회들이 다양한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매우 은혜롭고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대회에 대해서는 전국 그리스의교회가 참여하는 최대 규모의 수련회라면서 목회자 뿐 아니라 어린아이부터 장년까지 참여해 파트별로 나누어 각각에 맞는 대회를 만들어 간다고 말했다.

한편,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는 지난 2016년 전 세계 그리스도의교회가 참여하는 그리스도의교회 세계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한국교회의 위상을 전 세계에 드높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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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그리스도의교회 전국대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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