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는 쉬운 것이다·67
2018/07/25 14:04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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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의 관계는 배움으로는 불가능한 것입니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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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는 몸의 균형감각을 잃어버린 채, 언제나 불안하고 초조함에 매여 매사에 부정적인 삶을 살아갑니다. 이 병은 자기 독선에 매여진 자칭 보수 정통을 주장하는 자들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절대 이해나 관용이나 소통은 불가능합니다.
“무엇이든 내게 유익하던 것을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다 해로 여길 뿐이 더러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함을 인함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 그 안에서 발견되려 함이니”(빌 3:7~8).
학문이 나 하나를 진실하게 하여 예수님을 만나게 하고 결국 예수님을 발견 후 배설물이 되어야 함과 같은 사건이 있습니다. 마리아의 값비싼 옥합의 향유가 중요했던 것이 인간의 욕망과 조건의 도구였기에 예수를 만난 후 거추장스럽고 무가치하기 때문에 부어버린 것입니다. 제사장적인 목사들은 이 사건을 얼마나 미화하는 이유가 무엇인가 예수님의 의지와는 정말 다른 이야기를 강조합니다.
왜 전통을 중요시 여기는가?
왜 율법을 중요시 여기는가?
그 이유는 가장 쉬운 구구단 공식과 같아서 예수를 만났을 때 알게 된 기초가 된 사실을 모르고 산다는 꽉 막힌 사람들 때문에 생명의식을 상실하게 된 것입니다.
율법은 그리스도에게 인도하는 몽학선생인 줄은 알고 있지 않습니까?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라”라는 말 그 자체입니다.
학문의 종결은 그리고 나의 성공적 삶의 종점은 예수님입니다. 그렇게 애타며 몸부림치는 이유는 나의 종말이 예수님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30여 년이란 것은 결국 우리 구속을 위한 십자가입니다. 그 십자가는 예수님 자의가 아니라 부르시고 선택하신 그분의 계획이요, 뜻이기 때문입니다. 그 귀중한 사실이 곧 개혁주의생명신학이기 때문입니다.
그 삶이 고상하고 아름다움이 아니라 인간 자체인 본성적인 자유로운 삶이었습니다. 누구든지 동참할 수 있는, 만날 수 있는 함께였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학문으로서가 아니고 설명된 조직이나 구조가 아닙니다.
신앙의 본질이 학문이 아니라는 이유가 오늘 고질병으로 죽어가는 세계교회와 목회자의 긴박한 처방이 개혁주의생명신학 실천인 것입니다.
너는 보수신학도 안했는데, 너는 성경공부도 안했는데, 너는 족보도 시원치 않는데,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이 무식한 사람아 네가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한다고 까부느냐, 정통보수신학도 하지 않았는데 학문의 가치로 그리고 출신성분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하는 어리석은 자가 지금 예수님의 말을 듣고 있습니다.
“내 교훈은 내 것이 아니요 나를 보내신 이의 것이니라”(요 7:16).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예수님도 자기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것이라고 했는데 말입니다. 신앙의 본질을 바로 안다면 그리고 설명할 수 있다면 교회의 정의를 학문적으로 말하지 않을 것입니다.
개혁주의생명신학적 기도도 기도의 의미를 아는 사람이 하는 기도가 아닙니다. 기도의 방법을 알고 있다면 분명히 이방 종교적 기복적인 기도이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가르쳐주신 기도의 첫 마디에서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이름을 거룩히 여김”이란 해석이 우리의 신앙을 무속종교에 빠지게 한 것입니다. 아버지와 엄마의 관계는 이미 아버지의 뜨거운 피가 흐르는 아들의 첫 외침입니다.
“아~빠”라는 말 한마디 속에 진정한 소통의 의미가 내포되어 있습니다. 이 아빠! 엄마! 는 배운 것이 아니고 생명 자체에서 나오는 반응의 표현입니다.
그래서 오직 성경이란 성경을 설명하려는 수단이 아니라 성경 속에 포함된 것입니다. 그러기에 기도가 소통이지 욕구적 반응을 위한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신학은 학문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의 뜻을 행하려면 이 교훈이 하나님께로 왔는지 내가 스스로 말함인지 알리라”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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