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성탄절 메시지
2018/12/21 14:57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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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사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총무 이홍정 목사
2018년은 분단과 냉전, 혐오와 차별의 어둠을 밝히는 평화의 빛에 대한 갈망이 그 어느 때보다 깊은 해였습니다. 다사다망(多事多忙), 고목사회(枯木死灰), 노이무공(勞而無功), 각자도생(各自圖生)은 열심히 살아온 대한민국이 뽑은 2018년의 사자성어들입니다. 평화의 빛과 상관없어 보이는 이 어둡고 허무한 시대의 묘사들 앞에서, 우리는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과 눈물을 먼저 만납니다.
우리는 시대의 어둠을 밝히는 평화의 빛의 도래가, 이 땅의 사회적 약자들의 삶 가운데 현존하시는 예수님의 사랑의 사건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음을 바라봅니다. 적대적 공생관계를 이어온 한반도 70년 역사의 어둠을 밝힌 평화의 빛은, 분단과 냉전을 화해와 상생으로 전환하는 평화공존의 길을 비추고 있습니다.
평화 없는 어두운 역사의 시간을 뚫고 평화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는 그리스도의 교회는, 예수님을 따라 우리의 시간의 한계를 넘어 주님의 평화를 노래해야 합니다. “정의가 꽃피는 그의 날에 저 달이 다 닳도록 평화 넘치리라.”라는 시편 기자의 노래처럼, 주님의 정의로운 평화를 노래해야 합니다. ‘어둠 속을 헤매거나 캄캄한 땅에 사는 사람에게 빛’은 기적이며 생명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이 땅에 평화를 시작할 기적의 사건이며 생명의 근원입니다. 사랑과 평화로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의 빛이, 한반도와 고통당하는 세상에서 살아가는 모든 사람들에게 비추이므로, “평화스런 보금자리에서, 고요한 분위기에서 마음 놓고”(사 32:18) 함께 사는 행복한 새 세상을 만들어 갈 수 있기 바랍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거룩한 성탄을 맞아 온 인류의 빛과 소망이 되시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대한민국의 교회와 사회, 국민들과 북한의 동포들, 그리고 온 세계 위에 충만하기를 바라며,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늘 함께 하시기를 기도합니다.
인간과 모든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께서는 죄악이 관영한 세상을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독생자까지 아낌없이 우리를 위해 주셨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이며, 그 사랑을 통해서 영생의 길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님께서는 하나님과 동등 됨을 취하지 아니하시고, 하늘 보좌에서 내려와 낮고 낮은 종의 형체를 가지셨습니다. 하나님과 인간의 막힌 담을 허무시려고 모든 멸시와 천대를 온전히 감당하셨으며, 주님의 십자가 핏빛 사랑으로 인해 우리는 하나님과 화목케 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보이신 모습은 온유와 겸손이며, 섬김과 낮아짐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 그 길을 따라오라 하셨습니다. 성탄을 맞아 예수님께서 보이신 십자가 사랑의 의미를 생각하며, 온 인류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그 아들까지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마음에 깊이 되새길 수 있기를 원합니다. 이제는 우리가 주님의 모습을 온전히 닮아 세상의 소금과 빛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나신 기쁘고 복 된 날, 이 기쁜 소식을 만방에 전하며 하나님께 감사로 영광 돌립시다. 할렐루야.

■한국기독교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아기 예수님이 탄생하신 복된 성탄절에 주님의 은혜와 축복이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성탄절은 하나님께서 친히 인간의 모습으로 오신 절기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날입니다. 어두운 이 땅에 빛으로 보내심을 받은 예수님, 우리는 그분으로 인해 구원을 받습니다.
하나님이 사랑하는 아들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신 것은 오직 사랑의 동기입니다. 예수님께서는 낮고 천한 베들레헴의 한 말구유에 태어나심으로 가난하고 어려운 환경은 결코 인간에게 내린 징계가 아니며, 하나님의 자녀된 백성에게는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음을 몸소 보여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배척을 당하셨으나 가장 위대한 분인 것처럼, 오늘날 한국교회는 많은 사람에게 질시와 냉대를 받아도 의를 위한 박해라면 기뻐하고 감사해야 합니다. 연단을 받고 있는 한국교회는 기도의 열정과 첫사랑을 회복해서 말구유에 오신 예수님을 온전히 닮아가며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할 것입니다.
금번 성탄절이 우리의 따뜻한 손길과 위로가 절실히 필요한 사람들에게 진정 주님의 사랑과 자비를 실천하는 절기가 되기를 바라며, 가난하고 병들고 억압받는 이웃들과, 특히 자유와 인권을 박탈당하고 기아에 신음하는 북한 동포들에게 아기 예수님의 은총과 평강이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전쟁과 테러, 반인륜적 폭력, 기근과 병마에 시달리는 지구촌에 주님의 ‘살롬’이 임하기를 바라며, 특별히 전쟁의 포성이 멈춘 지 65년, 아직도 분단 상태에 있는 한반도에 핵무기가 사라지고 진정한 자유 평화 통일의 날이 속히 임하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한국교회총연합 대표회장 이승희 박종철 김성복 목사
2018 성탄절을 맞이하여 아기 예수님께서 주시는 평화가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가운데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북녘 땅 동포들과 전세계 한인동포들에게도 구세주 탄생의 기쁜 소식이 함께 전하여지기를 소망합니다.
우리 사회는 부에 대한 지나친 집착과 경쟁으로 인간성 상실의 중병을 앓고 있습니다. 빈부격차가 갈수록 심해지고, 가난한 이들은 상대적인 빈곤으로 고통을 당하고 있습니다. 인류의 죄를 대속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은 인간성 회복의 참된 길입니다. 성탄의 기쁨을 통하여 이 땅에 새로운 삶의 길이 열리기를 기원합니다.
평화의 왕 예수 그리스도의 은총이 이 땅 한반도에 충만하게 임하기를 기원합니다. 특별히 2018년 한반도는 대결과 분단과 전쟁의 상처를 치유하고, 교류와 협력을 통한 평화 공존의 시대를 꿈꾸고 있습니다. 자유민주주의를 기반으로 한 평화통일을 이루기까지 우리는 끝까지 인내로 나아가야 합니다. 한국교회는 성탄의 기쁨과 예수 그리스도의 평화가 이 땅에 충만하게 임하기를 소망하며, 한반도의 통일과 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계속 기도할 것입니다.
2019년을 향하는 성탄절에 한국교회는 예수님의 복음으로 한국사회에 빛을 밝히십시다. 직장을 잃은 이들, 인생의 목표를 찾는 이들에게 성탄의 은총을 나누어 줍시다. 이 땅에 거하는 이방 나그네들과 고향을 떠나 정착한 새터민들을 섬기십니다. N포시대에 무한경쟁에 내몰리는 다음 세대를 품어 안읍시다. 죄인을 부르러 세상에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읍시다. 가난하고 외로운 이들, 병들고 지친 이들, 인생의 무게에 눌린 이들을 치유하고 위로하신 예수님의 뒤를 따라갑시다.

■한군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2018년 성탄의 기쁨을 온 누리에 전합니다. 성탄절은 예수님의 탄생을 기뻐하는 기독교 최대의 절기입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가장 큰 축복입니다. 금년은 이 성탄의 복을 한국 장로교회가 의미 있게 누릴 뿐 아니라 이 시대의 희망과 사회의 등불이 되는 역할을 새기는 성탄절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동방에서 박사들이 특별한 별을 보고 따라가 마침내 죄와 죽음과 저주의 어두움을 몰아내는 참 빛이신 아기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어두움을 이기는 것은 빛 밖에는 없습니다. 죄와 죽음과 저주의 흑암을 몰아내는 분은 빛이신 예수님 밖에는 없습니다. 이번 성탄절은 진리의 빛을 밝혀 우리 사회 곳곳의 어두움을 몰아내는 밝은 시대를 만들어 나갑시다.
한반도 평화는 우리의 위중한 과제입니다. 북한의 핵이 폐기되고 이 땅에 전쟁이 없어야 합니다. 또한 경제문제와 인구절벽시대에 대한 위기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는 이 때에 한국교회가 하나가 되고 정신을 차리고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 한국장로교회는 이번 성탄절을 기쁘게 맞이하며 이런 어두움을 밝히는 이 시대의 희망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사회 곳곳에서 떡을 나누시는 예수님의 사랑의 정신을 본받아 우리도 나눔실천운동을 전개하여야 하겠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의 기쁨이 우리 이웃들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고하는 목회자들, 전 세계에 복음들고 나가있는 선교사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 이 시간에도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 용사들에게 특별히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자기 백성을 구원하러 이 땅에 오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우리 대한민국과 북한 동포들과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750만 디아스포라 형제들과 온 인류 위에 충만하기를 기원합니다.
성경은 예수님께서 태어나셨던 때를 '헤롯왕 때'(마2:1) 라고 말했듯이 가장 불행하고 어두운 때였지만 어쩌면 가장 필요한 때에 예수님이 오셨다는 사실입니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시대와 사람을 탓할지는 몰라도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이 시대에 교회와 우리를 여기에 두심은 분명한 뜻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2018년도 성탄절을 맞아 주님께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참 사랑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하며, 우리를 죄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하신 아들을 내어주신 그 사랑을 깊이 새기며 그리스도인다운 삶을 드러내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성육신(성탄) 하심은 신이 사람이 되는 낮아지심의 희생이었으며, 온유와 겸손의 섬김이었습니다.  낮은 곳에 임하신 섬기는 성탄의 능력이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한 불의와 불법을 걷어내고 정의와 평화, 자유와 질서를 세상 가운데 심어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성탄이 모든 인류에게 희망이 되기를 대한민국 국민과, 750만 디아스포라와, 세계한국인기독교회와 함께 간절한 마음으로 소망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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