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기관 신년메세지
2019/01/03 11:35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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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움을 향해 전진할 때 변화도 일어난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회장 이성희 목사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하나님의 사랑과 은총이 온 누리에 풍성하기를 기원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사회 곳곳에 임하는 한해를 위해 한국교회 역시 최선을 다해야겠습니다.
올해는 안전을 우선으로 하는 한해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해 말 우리 사회의 도처에서 쌓여온 안전상의 문제점이 여과 없이 드러났고, 슬프게도 적지 않은 분들이 생명을 잃었습니다. 특히 안전하지 않은 직장에서 벌어지고 있는 위험의 외주화의 사슬을 끊어야 합니다. 더 이상 젊은이와 비정규직 노동자가 생명을 값싸게 매긴 탐욕에 의해 쓰러져가는 모습을 두고 볼 수 없습니다.
2018년 우리사회 내 불평등과 폭력에 저항하는 목소리가 컸습니다. 청년은 실업 해결, 청소년은 참정권, 다양한 소수자들은 포괄적인 차별금지법을 요구했고, 여성들은 ‘미투운동’을 통해 우리사회의 불평등과 폭력을 고발했습니다. 올해에는 불평등과 폭력의 관행들이 사라져 모두가 조금은 더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
2018년을 돌아보면 전쟁의 위기가 고조되던 한반도에 하나님의 때가 찾아왔노라 고백하게 됩니다. 교회협이 이번 회기 주제로 “평화를 이루기까지 있는 힘을 다하라”를 정한 것은 특히 남북 간 화해 분위기를 환영하면서 실질적인 평화의 길로 나아갈 것을 다짐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한국교회는 올해에도 더욱 굳건히 평화의 길을 계속 걸어야겠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엄기호 목사
2019년 새로운 소망의 한해를 맞이하면서 6만여 한국교회와 1,200만 성도, 대한민국 국민과 온 세계 위에 하나님의 충만하신 은혜와 평강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지난 한 해 사회적으로는 남북 관계에 큰 변화가 있었습니다. 연초에는 극한 대립상황으로 치닫던 것이, 올림픽을 계기로 변화가 일어 남북 정상회담, 북미 정상회담 등으로 관계 향상 및 대화국면으로 전환되고 다양한 채널을 통한 대화가 진행되었습니다. 앞으로 북한의 실질적인 비핵화 조치 등의 진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이를 위해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과거를 통해서 배우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푯대를 세우고 끊임없이 달려갔던 바울과 같이, 새로운 곳을 향해서 전진할 때 변화가 일어나고 더 높은 단계로 발전해 갈 수 있습니다. 그러한 과정 중에 발생하는 고난과 시련 때문에 나아가기를 두려워한다면, 과거에 머무를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2019년은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창립한지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그동안 요동치는 세파 속에서도 말씀 위에 굳게 서서 공의와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인도하시고,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이제는 다가올 30년을 준비하고 계획하고자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는 자는 새 힘을 얻는다고 하신 말씀과 같이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을 바라보며, 앞으로 30년의 미래를 열어나가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가 될 것입니다.

■한국기독교연합 대표회장 권태진 목사
주님은 새해를 맞은 우리 모두가 죄에서 떠나 말씀 안에서 새롭게 변화되어 하나님께 돌아오기를 간절히 원하십니다. 한국교회가 세계교회사에 기록한 유례없는 부흥, 성장기에 이어 연단기에 접어든 지금은 더욱 겸허하게 자신과 이웃, 나라와 민족을 돌아보며 복음 사역을 충실히 감당해야 할 때입니다.
한국교회는 이 나라와 민족에 하나님의 공의가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도록 기도하고 행동하면서 예언자로서의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주님이 보여주신 희생과 섬김의 낮은 자세로 가난하고 병들고 소외된 이웃의 상처를 보듬고 압제당하는 약자들의 고통에 귀 기울여야 합니다. 나아가 남과 북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손 안에서 하나가 됨으로써 하루속히 자유 평화 통일을 이루도록 간절히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2019년 새해는 한국교회가 본질을 회복하는 원년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부여하신 사명, 곧 교회 일치와 연합을 통한 교회의 하나됨과, 민족복음화의 사명,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서서 섬김을 다하기 위해 더욱 매진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는 말씀에 의지해 한국교회가 분열의 상처를 극복하고 화합과 연합, 통합을 이루고 동질, 동행, 동거로 이어져 주님의 몸된 교회가 하나가 되는 날까지 우리의 희생과 헌신이 결코 중단되어서도, 낙심해서도 안 될 것입니다.

■한국교회총연합 공동대표회장 이승희 박종철 김성복 목사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위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3.1운동 1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를 맞아서 한국교회총연합과 29개 회원교단은 한국교회가 계속 개혁되고, 영적으로 계속 부흥하여 교회와 민족의 희망이 될 것을 다짐하면서, 새해가 ‘생명을 존귀하게 여기는 해’, ‘민족 통합과 사회통합을 이루는 해’ ‘기억할 것을 기념하는 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새해 우리는 생명으로 충만한 세상을 꿈꾸며 사람이 살만한 세상, 젊은이들이 서로 아끼고 사랑하며 결혼과 가정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는 세상을 만들어야 합니다. 우리는 동성애와 차별금지법 같은 그릇된 이념에 따른 전제에서 출발한 정책들에 대응하여 교회부터 결혼과 출산장려운동을 전개할 것입니다.
지금 우리는 민족통합, 사회통합의 길을 열어야 합니다. 분단과 대결을 통해 살아온 70년을 반성하고, 화해와 교류를 통해 공존과 평화의 길, 통일의 길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는 100년 전 국권을 빼앗긴 나라를 되찾기 위해 흘린 선현들의 피와 땀을 기억해야 합니다. 냉엄한 국제질서 속에서도 평화와 공영을 부르짖으며 초개같이 버린 애국정신을 기념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는 3.1운동 100주년 기념대회를 진행하며, 온 교회가 함께 감사하고 기념할 것입니다. 특히 나라 사랑하는 정신과 민족과 이웃과 함께 하는 소중한 가치를 세워갈 것입니다.

■한군구장로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
2019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 모두는 보다 더 밝은 시대를 맞이하고자 하는 희망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랜 역사를 지내오면서 힘든 과정을 이어오는 역사였습니다. 근대에 와서도 일제 강점기, 6.25 한국전쟁, 극한 가난, 정치적 혼란 등 고단한 역사를 살아왔습니다.
그런 중에 하나님을 믿는 신앙이 힘이 되었고 희망이 되었습니다. 한국장로교회는 2019 새해를 맞이하면서 우리나라에 힘과 희망이 되는 신앙을 굳게 하면서 우리의 이웃에게 저 북녘 동포들에게도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힘과 희망을 전하는 2019 새해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가정은 약하고 어릴수록 관심과 보호를 받습니다. 이것은 사랑의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과거보다 많은 경제발전을 이루었고 문명의 발달로 편리한 것들을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그늘진 곳에서 고독하고 소외된 고통 중에 있는 이웃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 교회가 어려운 이웃에게 예수님의 사랑의 냉수 한 그릇을 대접하는 관심과 실천이 있어야 할 것입니다. 권위는 소중하나 권위로 남에게 부담이 되는 권위주의는 배격하여야 합니다. 기득권을 내려놓고 사랑으로 작고 힘없는 막내들을 주인공으로 만드는 가정과 같은 사회를 만들어야 할 것입니다.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지난 한 해는 이 민족은 남북 관계에 큰 소망의 역사가 있었습니다. 대립상황으로 치닫던 것이, 동계 올림픽을 계기로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이 이어지고 다양한 대화가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한국교회와 750만 디아스포라 한인교포와 한인교회는 실질적인 북한의 비핵화 조치및 진전이 이루어지고 보다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교회를 향한 사회의 비판적인 시각이 많은 때에 이로 인한 복음적 나눔과 소통마저 단절되고 말았습니다. 대한민국의 희망이었던 한국교회가 사회로부터 지탄받고 외면당하는 것은 교회의 거룩함과 소명을 상실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삼일절 100주년이 되는 새해에는 지난 날 이 민족의 독립과 변화를 위하여 외쳤던 부르짖음과 움직임으로 이 시대를 향한 선지자적 사명을 감당하는 한국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래서 다가오는 2019년은 교회가 영적 지도력을 회복하고, 윤리 도덕적으로도 성경적 기준의 삶으로 회복될 때 교회가 가장 교회다워지고, 세상의 소금과 빛의 역할을 잘 감당할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019년 한 해는 "열어보지 않은 선물"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희망의 선물, 사랑의 선물입니다. 뚜껑이 열리면 무엇이 있을지, 어떤 일이 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아브라함 링컨은 "미래가 좋은 이유는 그것이 하루 하루씩 다가오기 때문이다."라고 했습니다.  새해에는 사랑과 기쁨의 좋은 선물이 가득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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