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인의 십계명(출 20:1-17)
2019/03/08 14: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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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날 우리 사회를 돌아보면 백성들이 어디로 가고 있으며 무엇을 위해 살고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불의와 부정은 물론 살인, 간음, 거짓말, 위증, 사기, 권력 남용하는 일이 일상화되어 가고 있기 때문이다. 마치 브레이크가 고장 난 자동차가 거리를 달리는 것 같이 육의 쾌락만을 위한 성범죄가 줄줄이 일어나고 있으며 살인 행각 집단 자살사건, 부실건설 기업과 집권자들의 부정부패 등 매스컴에 보도하는 것은 빙산의 일각일 것이다. 왜 사람들이 이처럼 삐뚤어지게 되었는지 생각해 보자.
이는 오직 물질만능주의와 이에 따르는 쾌락추구 사이에서 나온 것이며 하나님의 심판을 믿지 않는 무신론에서 연유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모든 것은 이생뿐이니 소유하고 향락하자는데 몰두하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서 “저 죽일 놈들”이라고 소리쳐도 소용 없다.
이러한 때에 왜 하나님이 십계명을 주시고 지키라고 하신 의미를 다시 새겨 보자. 구약 성경의 중심은 신명기 6장 5절 말씀과 출애굽기 20장의 십계명이다. 그리고 신약 성경에서도 예수님께서 말씀하셨고 오늘 본문의 하나님 사랑과 이웃 사랑에 있다.
십계명에는 이 두 가지 계명을 실행 할 수 있는 실천사항을 10가지로 말씀하고 있다. 예수께서는 구약의 십계명을 두 가지 계명으로 압축하여 말씀하셨다. 첫째는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것이요. 둘째는 ‘네 이웃을 사랑 하되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계명이다. 여기서 네 몸은 네 육신과 영혼을 포함한 ‘자신’을 뜻하는 것이다. 그러면 우리는 어떻게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할 수 있겠는가?
먼저 주 너희 하나님을 힘을 다해 사랑하는 방법은 4가지이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 하라고 한 그 사랑의 방법에는 6가지이다. 흔히 그리스도교를 말할때 사랑의 종교라고 말한다. 십계명 중에 첫째 계명부터 네 번째 계명까지의 내용이 마가복음 12;12절의 말씀에 나와 있다. 여기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 하라”는 말씀은 모든 계명의 기초가 되는 말씀이다. 이 계명은 모든 계명을 포함하는 계명이다. 우리가 이 계명 하나만 잘 지키면 자연히 다른 계명도 잘 지키게 될 것이다. 우리가 어떻게 하나님을 사랑할 수 있을까? 소극적으로 말해서 하나님을 바로 아는 사람은 하나님 외에 결코 다른 신을 섬기거나 사랑할 수가 없을 것이다. 또한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은 결코 우상을 만들지는 않을 것이고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않을 것이다.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주의 날을 거룩히 지키기 위해서 힘쓰게 되는 것은 당연하다.
십계명에는 이 두 가지 계명을 실행 할 수 있는 실천사항을 10가지로 말씀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한 사람은 먼저 부모를 섬기게 될 것이고 주님의 몸된 교회에 나와 주일을 지키게 된다. 안식일이란 주 안에서 안식을 누리는 날이란 뜻이다. 신약에 와서는 이 날을 ‘주의 날’ 또는 주일이라고 말하지요? 즉 우리의 구세주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주인이 되시는 날이요 부활의 새 생명을 주신 날이기도 하다. 구약에는 천지 창조를 마치시고 쉬신 날이라 해서 안식일이지만 신약에 와서는 부활 즉 영적인 새로운 창조를 주신 날로 우리는 주일을 지키는 것이다. 우리가 주일을 지키는 것은 천국에서 영원히 안식하며 사는 삶의 그림자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 하여 광야를 통과할 때 가나안을 안식의 세계라고 말씀 하셨다. 오늘날도 우리들에게는 이 영원한 안식의 세계가 기다리고 있다. 이 땅에서 이 안식을 맛본 사람이 영원한 안식의 축복을 누릴 수 있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때 겉모양으로만 하지 말고 중심으로 사랑하라는 말이다. 그리고 목숨을 다하라고 하였다. 우리의 생명과 우리의 영혼 전체를 다해 우리의 모든 지식이나 지혜를 다해서 사랑 하라는 말이다. 또한 ‘힘을 다해서’ 하나님을 사랑 하라고 했는데 육신의 재능이든 영적인 재능이든 나에게 무슨 힘이 있다면 그 힘을 다 기울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씀이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사랑하되 부분적으로나 머리로만 하나님을 사랑하지 말고 우리의 인격 전체를 통해서 하나님을 사랑 하라는 말씀이시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셔서 우리 대신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우리에게 사랑을 요구하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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