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7(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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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제일교회 원로 고 박윤식 목사에 대한 무분별한 신격화 시도에 교회측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최근 유튜브를 통해 번지고 있는 김OO 목사의 박윤식 목사 관련 영상에서, 김 목사가 박윤식 목사를 재림주로 표현한 것으로 알려지며, 사태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최근 교계 일부 언론이 이 내용을 다루며, 평강제일교회측이 공식 반박에 나섰다.

 

교회측은 지난 41일 서울 오류동 본 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본 유튜브 영상 및 관련 기사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며, 개인의 주장에 불과할 뿐 교회의 의중과 전혀 무관하다고 밝혔다.

 

특히 박윤식 목사 본인도 살아생전 오직 예수, 오직 성경만을 강조하며 밥 먹고 화장실 가는 인간은 절대 재림 예수가 될 수 없다면서 자신을 이용해 성도들을 미혹하는 세력들을 치리했다고 덧붙였다.

 

교회측은 박 목사가 생전에도 그릇된 무리들이 박 목사를 신격화하고 우상화 해 자신들의 잇속을 챙기려는 시도들도 있어, 이로 인해 박 목사와 교회가 많은 어려움을 당해 왔다면서 그럴 때마다 평강제일교회는 그릇된 무리들을 제명 출교시키며, 단호하게 대처해 왔다고 밝혔다.

 

금번에 논란이 된 김OO 목사의 문제 역시 박윤식 목사를 인간적으로 그리워하는 성도들의 심리를 교묘히 파고들어 박윤식 목사가 하늘로 간 것이 아니라 실제 부활해서 여러 사람들이 직접 목격했다는 허황된 주장을 펼치고 있다며 지난 324일 당회를 통해 김 목사를 해임한 바 있음을 밝혔다.

 

이 외에도 김 목사는 예수는 인간에 불과한데, 세례 시에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다’ ‘예수는 마리아가 낳은 육신에 불과하다는 등의 문제적 발언을 하기도 했으며, 박윤식 목사가 저술한 구속사 시리즈를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작은 책이라고 하는 등 정통적 성경관을 부정하고 있다고 고발했다.

 

교회측은 평강제일교회는 수많은 안팎의 어려움 속에서도 60여년을 달려온 전통 교회로, 앞으로도 올바른 노선과 한국교회에 도움이 되는 선교의 길을 걷고자 각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본 교회는 그릇된 이단적 주장과 비성경적 가르침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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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강제일교회, 박윤식 목사 신격화 시도 강력 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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