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6(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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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과 타교단들의 세습을 들고 변호하며 호소함.
필자는 먼저 성경과 타교단들의 목회세습이 불법이 아니고 합법임을 제시하고자 한다. 성경에는 세습금지법이 없다. 세습금지법이 어데 있는가? 주님은 뭐라하실까? 나도 정하지 않은 세습금지법을 왜 만들어 교회의 앞길을 막고 목사를 죽이려 하느냐? 빨리 폐지하라 할 것이다. 성경에 세습이 죄인가? 불법인가?
성경에 다윗도 세습, 엘리 제사장도 세습, 사무엘 선지자도 세습! 세습이 죄라면 왜 했겠는가! 감리교단도 또 다른교단들도 세습을 잘하고 있다. 세습금지법 때문에 시끄럽지 않고 잘 있지 않는가? 왜냐하면 세습금지법을 제정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성경에도 없는 법을 제시하며 그 잣대를 들이대기 때문에 이 분쟁이 발생한 것이다.
여러분 속히 세습금지법을 폐지하고 성경의 법으로 돌아가야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앞으로 어떤 교회, 어떤 목사가 이 덫에 걸려 죽어나갈지 아무도 모른다. 잘못하면 남잡이가 제잡이가 될 수도 있단 걸 알아야 한다. 세습금지법만 폐지하면 은혜로운 총회, 은혜로운 교회와 목사, 만사가 평온하고 잔치집이 될 것이다. 빨리 세습금지법을 폐지할 것을 다시 촉구하는 바이다.

대한예수교장로회사를 들고 변호하며 호소함.
① 장로교회 제27회 총회가 신사참배를 결의했던 사건이다. 당시 가결자들은 일제외압의 세력하에 신사참배는 기독교교리에 어긋나지 않으며 하나님의 계명에도 위배되지 않는다고 밀어붙여 박응률 목사는 신사참배결의를 제안하고, 박임현 목사는 거기에 동의하며 김인섭 목사가 제창을 하니, 총회장 총택기 목사가 가결을 했다.
여러분, 이 사건이 1938년 9월 10일 평양서문밖교회에서 27개 노회 총대 206명이 모인 제27회 총회에서 일어난 일이다. 이때부터 8.15 광복까지 200여 교회 폐쇄, 2천여명의 투옥, 주기철 목사와 최봉석 목사 등 50여명은 순교의 길을 가고 있는데, 저들은 신사참배를 결의했다.
이런 가결을 한 후, 5년의 세월이 흘렀을 때 와서는 이 신사참배는 불법 가결, 하나님의 법 계명을 어긴 가결이라고! 그래서 세 번의 총회에서 통회자복 회개운동을 펼쳤다니! 신사참배 주장 가결자들은 얼굴을 어떻게 들고 다녔을까? 총회결의라고 다 옳은 법인가? 참 부끄럽고 창피한 제27회 신사참배를 결의한 총회, 총회결의라고 다 옳은 것이 아니란 것을 여러분은 이를 아시는가? 모르시는가?
② 한국장로교 4개 교단 분열의 싸움판이다. 나는 합법인데 네가 불법이다. 아니다. 내가 합법인데 네가 불법이다. 합법과 불법이 싸우다 10년 사이에 4개 교단이 분열(1951년 고려파, 1953년 기장, 1959년 통합과 합동)되고 말았다. 실컷 싸워놓고 세월이 흐르니 다시 통합 합동을 하자고 수 차례 운동했으나 서로의 원한, 앙심 때문에 선배후배 형제들을 다 잃어버리고 지금까지 갈라져 있지 않은가! 합법불법으로 얻은 소득이 그 무언고? 합법불법 재판의 잣대로 모두다 잃는다. 교회도 잃고, 목사도 잃고, 남는건 원수!
다시 제안하노니 주님의 법인 긍휼과 자비 사랑과 용서의 법, 그리고 세습금지법 폐지, 그러면 교회와 목사 노회와 총회 모두 살리게 된다.
끝으로, 새싻같은 김하나 목사를 잘 보살피사 총회를 위한 보화와 보배되게 해달라고, 명성교회 목회를 성공적으로 잘하게 도와주시라고 총회에 애원하며 호소하는 바이다.
“인조 왕비 한씨 마음으로!” 광해군 세자 “질”이 광화도에서 탈출하려다 사형받게 될 때, 인조 왕비 한씨는 인조에게 매달려 “남의 자식도 내 자식이니 살려주시요, 남의 자식도 내 자식이니 살려 주시요.” 그러기에 인조대왕손이 그래도 나라를 3백년을 누렸던 것이다.
또한 성경의 교훈으로! 요셉이 형제들을 용서, 다윗이 사울왕 용서, 스데반이 살인자들 용서, 예수님이 우리를 용서, 이런 정신으로 이제 막 피어보려는 꽃봉오리같은 김하나 목사를 아껴주며 감싸주고 기도하며 축복하여, 한국교회와 세계교회에 크게 헌신과 봉사할 수 있는 큰 주의 종 목사되도록 도와주시기를 간곡한 호소를 드리면서. 내 아들을 돕는 사랑의 마음으로! 명성교회와 김삼환 부자목사, 그리고 총회를 아끼고 사랑함으로! 성삼위 주 하나님의 평강과 번영 속에 무한한 평온을 기원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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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성교회를 변호하며 호소함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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