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어디든 억압과 폭력은 평화의 적이다
2019/10/24 11:43 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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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사는 전쟁과 폭력, 그리고 살인의 역사이다. 성서에서 마귀 하는 일은 관계를 이간질하고 거짓말하며 살인을 해서 생명을 죽이는 것이다. 로마의 평화는 세계적인 폭력사이다. 미국의 평화주의는 자국을 위한 패권전쟁이다. 가인의 살인 이후 인류사는 탐욕과 살인으로 맥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폭력에 저항하는 세력들이 존재해 온 것도 서실이지만 여전히 평화는 입술에 머물기 일쑤다.
인간들의 소유욕에 무자비하게 개발된 자연, 땅과 바다와 하천은 오염되고 썩어가고 있다. 글로벌 워밍, 지구 온난화를 통한 해수면의 상승과 예측할 수 없는 기후변화와 실재적 재난과 재앙들은 인간뿐 아니라 자연의 생태계를 파멸로 몰아간다. 이 모든 것들의 시작은 인간들의 거짓과 탐욕이 문제이다. 바울과 어거스틴, 칼빈과 칼 바르트가 본 인간들의 실체는 ‘전적으로 타락한 존재들’이다. 여기에 들어서는 것은 구원을 위한 하나님의 구원이다. 구원은 믿음으로 이루어지고, 말씀으로 이루어지며, 예수 그리스도 안에 함께 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말씀은 무엇을 말하며, 그것이 오늘 우리는 어떻게 받아들이며 어떻게 적용시켜야 할 것인가? 자기 편의대로 아전인수 격으로 해석하고 자기 밥벌이의 이익을 위한 자기정당화, 자기합리화의 교리적 틀을 고집하면은 되겠는가? 자신들은 이 땅에서의 탐욕적, 세속적 삶을 구가하면서 민중들과 소위 교인들에게는 저 세상 적 거룩을 살도록 강요하는 이단 사이비들이 즐비해 오지 않았는가? 거짓과 이분법적, 이원론적 교리들을 앞 세워 종교적 행위들을 강요하는 반성서적 설교와 교리들은 그쳐야 한다. 하나님의 나라는 지금 여기에서부터 이루어져야 하고 마침내 완성 되어야 한다.
초대교회 이후 중세를 거치면서 교회는 세상을 섬기는 것이 아니라 지배하고 통치해 왔다. 신을 앞세워 식민지를 확장하고 약한 나라와 민족들을 억압하며, 사회적 힘없는 민중들을 착취해 오고 있다. 한국교회 초기의 선교사들 중에도 문화적 우월감을 내세우며 지배자적 입장을 취한 적이 있다. 선교사들이 물러간 이후의 교권을 쥔 자들 역시 지금까지 지배자적 위치에서 신의 이름, 예수 그리스도 이름, 성령의 이름으로, 민중들을 협박하며 으름장을 놓아서 소위 황제처럼 군림해 오지 않는가? 특히 성장을 한 대형교회 재벌들 교회일수록 이러한 모습은 대단하다. 아마 역사적 예수가 이 땅에 오신다면 이러한 교회들의 교회정화를 위해 채찍을 들며 상을 엎고 장사치들을 내어 쫓을 것이다. 소위 성직자들은 강단에서 섬김과 십자가의 예수가 우리의 죄악을 감당하여 죽으셨다는 스테레오 타입의 노래를 반복해 오지 않는가! 그들은 이러한 예수의 권세를 통하여 질병과 가난, 삶의 아픔과 슬픔을 겪고 사는 민중들을 심리적으로 억압하며 폭력을 행사한다.
예수는 귀신을 내쫓고 각종 병을 고치고 상처를 치유하며 굶주린 자들에게 먹을 것을 주신다. 예수가 선포한 하나님의 나라는 무엇인가? 그것은 죽어서 가는 저 세상의 어떤 공간이 아니다. 지금 여기에서 누리는 자유와 평등 함께 더불어 사는 행복의 삶이다. 각종 악을 자본화 하여 인간의 생명과 삶을 파괴하는 모든 것들은 모아서 불살라야 한다. 인간과 자연의 생명체를 경시하며 자본의 이익과 탐욕에 둘러싸인 악마적 문화적 유산들을 중단하고 없애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인간들은 거짓말쟁이요, 마귀의 자식들이며 살인자들일 뿐이다. 섹스와 마약과 알콜, 그리고 도박장소를 허가하는 모든 자본가가 권력자들은 마귀의 자식들이고 살인자들이며, 거짓말쟁이들이다. 우리가 바라는 진정한 평화를 이루기 위해서 역사적 예수는 오셨고 불의한 거짓 로마 세력과 그것에 아부 아첨하는 세력들과 잠든 민중들에 의해서 타살되셨다. 예수가 그리스도라고 강조하는 신중심의 신학과 신앙은 많은 지배자들과 탐욕 자들의 이데올로기화 된 것이 사실이다.
분명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구원자요 구세주이다. 그렇지만 이제 분명히 말하되 이단들과 사이비들과 탐욕 자들, 거짓말쟁이들로부터 해방될 예수이다. 섬김의 예수, 섬김의 교회, 섬김의 사람들을 교인이고 신자이며 성도이다. 거룩한 직은 섬기는 직업이다. 창조를 정복이라고 해석하여 전쟁을 합리화하고 살인을 정당화 하는 폭력을 정당화해서는 안 된다. 복잡한 인류사와 인간사를 한마디로 간단히 말하고 해결할 수는 없다. 분명한 것은 탐욕적 폭력과 억압 , 전쟁과 살인의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 자본을 불리기 위한 인간 삶의 파괴적 상업을 중단하고 해체하며 없애야 한다. 인간이 달려 온 역사는 정말 비관적이다. 핵무기와 원자력 같은 문명의 악마와 함께 각종 편의 상품들이 인류를 망하게 할 것이라는 것을 의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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