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대표총회장 이영훈 목사)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위기 교회들을 위한 지원에 나섰다. 기하성은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동참코자, 오프라인 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는 미자립 임대교회 1000교회를 선정해 총 5억원을 긴급 지원키로 했다. 해당 지원금은 임대료로 사용되며, 한 교회당 50만원을 받게 될 예정이다.

 

지원 대상 교회의 선정은 각 지방회의 추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기하성측은 당초 미자립 임대교회 500개 교회를 추천받아 교회당 30만원을 지원키로 했으나, 실제 피해가 매우 극심하다는 의견에 따라 지원금과 지원교회를 대폭 늘리기로 했다.

 

현재 상당수의 교회가 바이러스 종식을 위한 전 국민적 노력에 동참해, 오프라인 예배를 중단하고 있지만, 어쩔 수 없이 줄어든 헌금으로 인해 교회를 유지키 매우 힘든 지경으로 파악되고 있다. 이런 상황에 교단 차원의 임대료 지원은 어려운 환경에 놓인 목회자들과 교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여의도순복음교회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온라인예배로 전환한 것을 이어 오는 22일 주일에도 온라인예배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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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하성, 교단 산하 임대교회에 5억원 긴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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