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이영은 목사 인터넷.jpg
 
예수님은 십자가 처형으로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에게 넘겨져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죄에게 저항하지 않으시고 그대로 죄의 횡포를 다 받으신 예수님의 십자가로 우리는 죄가 얼마나 참혹한지, 100프로의 악 이 어떤 것인지 보았습니다.

 

악의 결국은 죽음으로 끝장을 봐야 합니다. 그렇게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은 무덤에 장사 되었습니다. 몇몇 여자들이 다음날, 예수님의 무덤에 향품을 가지고 갔는데 무덤 문이 열려있고 예수님의 시체는 보이지 않습니다. 이게 어찌된 일입니까? 다들 깜짝 놀랐겠지요, 그날 거기 있었던 여자들의 이름은 막달라 마리아, 요안나, 야고보의 모친 마리아입니다.(24;20) 이름까지 자세히 기록되어 있는걸 보니 실제 일어났던 일이 분명합니다.

 

하나님의 아들은 무덤에서 나오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을 일으키셔서 죽음의 고통에서 풀어 주셨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죽음에 매여 있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죽음이 예수님을 묶어 둘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죽음 보다 크신 하나님 이시며 죽음도 다스리시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죽음은 조건이 있습니다. 원인 발생이 죄입니다. 죄는 댓가를 치러야 하지요, 죄의 댓가는 최고형인 사형 즉 죽음 입니다. 죄가 하나도 없으신 완전하신 하나님은 죽음의 조건을 뛰어 넘으시는 분이십니다.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신 부활은 죽음을 이기신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심으로 죽음을 이기신 것입니다.

 

죽음은 마귀가 잡고 있는 악의 세력입니다. 하나님의 생명이 죽음을 이기고 죽음의 권세 잡은 마귀를 멸하셨다! 승리는 온 세상에 선포되었습니다. 마귀에게 속한 죽음과 어두움의 모든 영역은 다 파괴 되었습니다, 온 천하만물은 기뻐하고 마귀는 자기 진영이 파괴되어 두려움과 분노로 벌벌 떱니다.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강탈하지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3:27)”

예수님은 승리하셔서 마귀를 결박하고 마귀의 진영으로 들어가서 마귀에게 있는 모든 것들을 다 다 빼앗아 왔습니다. 슬픔, 탄식, 괴로움, 고통, 절망, 망하고 멸망하고 죽이고 미워하는 어두움에 속한 모든 것들, 인생사의 모든 괴로움과 고통 들을 강탈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마귀의 진영에서 매정하고 잔혹할 정도로 인정사정 봐주지 않고 다 빼앗아와서 소멸 시키셨습니다. 이제 다 빼앗기고 결박당한 마귀는 더 이상 힘을 쓸 수 없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이 계시는 곳에 이제 어두움은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의 인생사는 부활하신 예수님이 계시는 곳에서만 해결됩니다. 이 예수님만 붙잡으면 사는 것입니다. 모든 인생고의 근원지가 마귀의 진영 안에서 일어나는 일인데, 그곳을 다 파괴 시킨 예수님의 부활생명이 아니면 어디에서 해결 할 수가 있겠습니까? 누가 이런 예수님을 죽일 수가 있겠습니까? 감히 하나님을...“이를 내게서 빼앗는 자가 있는 것이 아니라 내가 스스로 버리노라 나는 버릴 권세도 있고 다시 얻을 권세도 있으니,(10:18)”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못 박혀 죽은 사건은 우리에게 영원한 생명을 주시기 위해서 정하신 때가 되어 미리 아신 대로 내어 주신 하나님이 계획하신 뜻이었습니다. 막을 수 없었던 우연한 참사가 아닙니다. 반드시 예수님의 십자가 여야만 하는 것입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내가 받은 부활 생명을 누리기 위해서 예수님의 십자가는 나의 십자가가 되어야 합니다. 십자가 없이는 부활도 없습니다

 

 

태그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WAIC 칼럼] 이영은 목사의 ‘나의 십자가, 나의 부활’(롬 6:3~11)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