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3-29(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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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일이 벌어졌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이 사람의 몸을 입고 사람과 같은 모양으로 죽음에 대항하여 이기셨습니다. 예수님이 사람이 되셔서 사람이 지은죄의 형벌인 사형을 당하시고 합법적으로 죽으셨습니다. 죽었지만 죽지 않고 다시 살아나심으로 죽음을 이기신 것입니다. 죽음의 권세를 이기고 마귀에게서 승리하셨습니다. 이제 마귀는 예수님의 승리 때문에 더 이상 사람 앞에 자기가 패배한 죽음을 앞세우고 나타나지 못합니다. 이제 사람은 더 이상 마귀의 종이 되지 않아도 됩니다. 예수님이 마귀가 종으로 매어 놓았던 결박을 풀어주셨습니다. 이제 더 이상 죽음과 어두움과 고통과 두려움 안에 있지 않아도 됩니다. 거기서 나와 생명과 빛과 평안과 기쁨을 누리게 된 것입니다.

 

예수님의 십자가 승리로 우리를 아주 불리하게 하는, 마귀가 하나님께 제출한 법조문으로 쓴 증서가 효력이 없어졌습니다. (2:14) 하나님은 마귀의 증서를 무효화 시키고 고소장을 폐기하셨습니다. 합법적으로 인간을 고발한 마귀의 고발장이 효력이 없어진 것입니다. 마귀는 이제 더 이상 인간을 죽음의 권세아래에 붙잡아 둘 수 없게 되었습니다. 이제 마귀는 하나님의 법정에서 더 이상 나의 죄에 대한 요구를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이 다 법적으로 치르심으로, 그래서 의롭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것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죄인이 아니라고 해주신 것입니다.그러니 의로움에는 나의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님이 하신 일을 믿음으로 의롭게 된 것입니다. , 예수님이 죽음에서 살아나심으로 마귀를 승리하심으로 진자는 이긴자의 종이 되는 원리로, 마귀의 종이 된 인간을 풀어주셨습니다. 마귀에게 빼앗긴 왕권도 찾아서 돌려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엄청난 사건이지요, 구원에는 우리의 생명뿐만 아니라, 되찾아 돌려주신 왕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러니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더 이상 마귀의 종으로 살지 말아야 합니다. 왕권을 누리면서 살 권리가 있습니다.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이 계속해서 마귀의 종을 살면서 왕권을 누리지 못하는 것은 십자가를 모욕하는 것이며 하나님의 은혜를 무시하는 것까지 됩니다. 구원은 마귀와 마귀에 속한 모든 것 에서 벗어나는 것입니다. 죽음, 어두움, 멸망.... 더 이상 내것이 아니라고 선포할 수 있습니다. 좋은 게 좋은 것인 줄을 모르면 받아도 소용이 없습니다. 어디에 쓰는 것인지를 몰라서 못쓰고 있다면 얼마나 억울합니까? 구원받고도 계속 어둠 속에서 죄와 죽음에 묶여 죄책감과 두려움과 고통으로 산다면, 이것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무시하는 것 까지 될 수 있습니다. 구원은 창조때에 인간에게 원래 주신 왕권이 회복되는 것입니다.

그 삶의 증거가 그리스도인의 삶속 에서 보이고 나타나야 합니다. 이 일은 실제적으로 마귀에게 속한 불순종에서 나와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으로 들어가는 것으로 이루어 집니다. 왕권이 회복되었으니 더 이상 마귀의 종이 아니니까요, 하나님의 아들의 왕같은 존재감을 가진 자는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예수님이 마귀에게서 빼앗아서 도로 찾아주신 부귀영화를 가지고 다시 마귀에게 돌아가는 게 아닙니다. 영원한 생명, 하나님 나라의 영광 안으로 들어갈 소망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것을 선포하는 것입니다.(28:28~20) 교회가 아니면 어디로 부터 이 놀라운 소식을 전할 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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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IC 칼럼] 이영은 목사의 ‘다시 찾은 왕권’③ (창 1:2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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