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4-18(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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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자는 거의 26여년 동안 “교회와 연합” 신문의 “선교칼럼”을 기술하였다. 글을 쓴다는 것이 쉽지 않지만 이것도 주님을 향한 선교의 마음이라고 생각되어 매주 한 번씩 기고하기 위해서 몇 시간씩 마음고생을 하였다. 되돌아보면 잘 쓴 글도 있고, 시간이 바빠서 대충 쓰는 경우도 있었다. 이 시간에 부족한 사람의 허물을 이해해 주었으면 한다.
  최근에 포털 사이트에서 “선교학 박사의 선교이야기”라는 블로그를 마련하였다. 그곳은 “선교칼럼” “선교학 강좌” “선교사의 현장소개” “성지순례” 같은 소제목들이 있다. 그리고 그동안 교회와 연합신문에 기고하였던 “선교칼럼”의 글들을 포함해서 280여개나 올리게 되었다.
  이제 아침에 눈을 뜨면 티스토리에 나의 블로그를 찾아주시는 분이 몇 분이나 되는가가 중요한 일과가 되었다. 어떤 날은 180여명이나 되는 날도 있지만 최근에는 50여명이 꾸준히 나의 글을 찾고 있고 개설한지 얼마 안 되어 2,000여명을 상회 했다. 참으로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 들이다.
  매스 미디어의 활용은 선교의 동기를 주는데 매우 유용한 도구인 것 같다. 이는 대학의 교수직에서 은퇴한 나에게 할 일을 주시는 하나님의 크나큰 선물인 것 같기도 하다. 왜냐 하면 필자의 하루 일과 중에서 매스 미디어에의 활용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이다.     필자의 하루 일과 중에서 매스미디어를 활용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선교에 도전을 주는 시간이 가장 귀중한 시간이 되었다. 첫 번째의 일은 아침에 기상하여 가장 먼저 하는 일은 성경 속에서 선교의 말씀(mission Word)를 찾는 것이다. 그리고 묵상하고 선교의 마음으로 충만하게 해 주시도록 기도하는 일이다. 이후 나의 모바일 폰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리는 것이다. 감사 한 것은 오랫동안 소식이 없던 제자들로부터 “좋아요”를 눌러 주고 뎃 글 까지 달아주고, 때로는 퍼다가 나르는 일 까지 해주고 있다. 이는 날마다 싸우고, 자신의 불만을 폭발하여 분위기를 어둡게 만드는 공간 속에서 등대와 같은 역할을 하는 일이 될 줄 믿는다. 두 번째는 그동안 필자가 연구했던 각종 선교학의 자료를 티스토리의 “선교학 강좌 ”에 올리는 일이다. 최근에는 사도 바울에 대한 자료들을 많이 올렸다. 선교의 이론을 정립해 놓은 자료들에서 사도 바울의 위치가 가장 크기 때문에 많이들 읽혀지는 것 같다. 세 번째는 오늘처럼 교회연합신문의 “선교칼럼”을 위해서 글을 쓰는 일이다. 무보수 봉사의 일이지만 나에게는 선교의 사명으로 알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
  필자의 바램과 비전이 있다면 매스 미디어의 활용을 위해서 더욱 노력하고 싶다. 앞으로 “선교학 박사의 선교이야기” 코너를 통해서 세계의 선교 현장에서 복음을 증거하는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나 나름대로 분석하여 독자들에게 알리고 싶다. 선교는 절대 혼자 할 수 없는 것이다. 우리의 기도와 후원과 그리고 관심이 필요하다. 따라서 성경은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어라!”라고 과감히 말씀하고 있다.
  또한 성지순례의 길을 소개 하고 싶다. 필자는 20여년동안 제자들과 함께 매년 적어도 1회씩 성지순례를 다녀왔다. 이는 학생들에게 살아 있는 성경을 보여주기 위해서였다. 구약의 출애굽 현장을 통해서 모세의 기적을 보여 주었고, 예수님이 초림 하셔서 사역 하셨던 이스라엘의 갈릴리 호수 가에서는 산상수훈의 말씀을 가슴에 담게 만들었다. 사도 바울의 사역지였던 터키와 그리스 그리고 로마와 스페인을 통해서는 선교의 열정을 체험 하도록 만들었으며, 종교 개혁지인 독일과 스위스 그리고 북유럽을 포함한 유럽 지역을 여행하면서는 개신교회의 생성과 발전을 목도하게 만들었다. 이러한 모든 경험들이 티스토리에 ㅤㅆㅗㅌ아 놓게 될 것이다.
  이와 같은 문명의 이기를 다룰 수 있도록 힘을 주는 사람이 있다. 이는 나의 막내딸 이다. 70을 먹는 사람이 첨단의 기계 속에 있는 프로그램을 다룬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여기에서 나이의 갭이 존재하는 것 같다. 비록 박사이고 아버지 이지만 막내딸에게 읍소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때 마다 아빠에게 좋은 정보를 제공해 주어 이토록 매스컴 선교를 할 수 있도록 해 준 자녀에게 감사할 뿐이다.
  우리는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그리스도 예수의 복음을 증거 해야 하겠다. 복음 증거의 기회는 우리가 살아 있을 때만이 가능한 일이다. 어쩌면 내일은 없는 것이다. 하루의 일과를 어떻게 보내고 있는가?

www.worldcan.co.kr(세계로선교신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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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스토리(tstory)와 선교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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